행위

갯바위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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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 납추를 던지는 원투 (遠投,원거리 투척) 낚시, 찌를 조류에 흘려보내어 설정한 수심에서 물속의 수중여나 포인트로 생각될 만한 자리를 훑어가며 탐색하는 낚시기법(반유동 낚시), 또는 수면에서부터 바닥까지 미끼를 천천히 조류에 흘려 밑밥과 미끼가 조화롭게 조류를 타고 흘러가는 낚시 (전유동 낚시).. 여기서는 갯바위 찌낚시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국내에는 주로 감성돔 낚시가 대세(반유동 기법)이며 처음 갯바위 찌낚시를 시작하고자 하면 감성돔 낚시를 시작하는게 입문하는게 좋다. 감성돔 낚시를 하던 사람이 다른 돔 낚시를 시작하면 배움이 빠르다. 또한 낚시대와 릴 등 중복투자 없이 바로 다른 장르의 낚시로 전환이 가능하다. 감성돔<->벵에돔 은 소품과 낚시줄만 바꾸면 바로 대상어종을 바꿀 수 있다. 전유동 낚시를 하다보면 밑밥에 반응한 감성돔이나 고급어종인 뚊(돌돔) 이 나오기도 한다. 보통 추석 전후로 가을 감성돔 낚시를 시작하여 다음 해 4월~5월쯤 감성돔 낚시를 마무리 짓고 벵에돔 낚시가 시작된다. 지역과 장소에 따라서 벵에돔이 없을 수 있고, 참돔이 나오기도 하며 참돔만 낚는 사람도 있다.

보통 가까운 바다의 갯바위에서 낚시하기도 하지만, 대물이나 마릿수를 노리는 사람은 먼 섬까지 낚시배를 이용하여 출조하기도 한다.

감성돔 낚시에 관심이 있다면 힛갤 검색창에 닉네임으로 엘리트요원 을 검색하면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