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게릴라는 스페인어로 작은 전쟁이란 의미에서 유래한 말로 비정규 유격전을 의미한다. 혹은 그것을 행하는 자들도 게릴라라고 부른다.

약한 새끼들이 강한 새끼한테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하는 전술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페인 반도전쟁에서 처음으로 이 말이 생겨났고 이 스페인 게릴라들이 나폴레옹을 먹인걸로 유명하다.

같은 스페인어를 쓰는 남미쪽에 왠지 게릴라들이 많이 활동하는거 같다??

게릴라의 소비에트 버전이 파르티잔이다. 즉 빨치산.

게릴라로서 불멸의 명성을 남긴이가 바로 체 게바라다. 게릴라전으로 나라를 털어먹은 이가 바로 체의 동료였던 고 피델 카스트로 의장이다.

베트콩이 더 강한거아냐?

파르티잔과 달리 우익쪽에서도 쓸수 있다. 우익쪽 게릴라단체로 유명했던것이 바로 콘트라 반군이다.

서독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극좌테러 조직 적군파, 즉 RAF도 도시게릴라로 불리운다.

뭔가 기습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일을 게릴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릴라 콘서트라던가. 게릴라성 집중호우라던가.

이슬람 테러리스트 무장단체들도 그쪽 입장에서는 게릴라 작전으로 볼지도.

잘못 들으면 고릴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