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냐옹.PNG
기억폭력 주의!

이 문서는 내면에 잠재된 원초적인 감정을 끌어올리며 기억폭력을 유발합니다. 괴롭히지-좀! 말-라고!!

설명[편집]

한자: 記憶
영어: 메모리(Memory)

기존에 겪은 경험이나 습득한 정보를 회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견디기 힘든 쓰레기 같은 기억도 있고,, 굳이 기억할 필요도 없는 무가치한 기억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인간의 뇌가 스스로 망각의 기능을 이용하여 전부 삭제해버린다.

하지만 컴퓨터에서 파일을 지운다고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니듯이, 타인이 자극하면 얼마든지 그 기억이 되살아날 수도 있다. 학창시절에 얻어맞은 기억, 학교에서 똥 싸서 놀림 받은 기억, 여학생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기억, 장기자랑에서 응디를 흔들었던 기억, 친구와 야동을 함께 보다가 엄마에게 들킨 기억, 롤을 처음 접하면서 패드립을 당한 기억, 넷상에서 병신짓 한 거 등이 포함된다.

오오.... 끔찍한 일이로고.

어쨌든 기억은 매우 소중한 것이다.

사람이 의도적이지 않으면서도, 잃고 싶지 않은 기억을 잃기 시작할 때는 흔히 치매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기억은 개인이 지금까지 쌓아온, 본인 그 자체의 구성요소이자 열심히 걸어온 여행의 발자취다.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커다란 것을 잊다보면 어느새 환자는 자기 자신이 누군지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가장 슬픈 일이다.

높으신 분들은 이상하게 청문회 같은 시기만 오면 부분적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카더라. 참으로 신기하지 아니할 수 없다.

저장[편집]

단기 기억을 통해 30초쯤 5~9개 정보단위(chunking)를 뇌의 해마에 저장된다.

이 원리를 이용한 것 중 하나가 전화번호. 지역마다 다른 국번 빼면 7~8자리잖아?

그리고 일부는 장기기억을 통해 대뇌피질에 반영구적으로 무궁무진 저장된다.

이걸 보면 정치 관두겠다던 달님이나 대통령 되면 다한다던 ㄹ혜의 행동도 단기기억 때문이라고 설명이 되지 않을까.

카드 그림을 순서 상관없이 자유롭게 암기하는 자유회상과제에서 첫번째 카드 그림은 장기기억으로 향하고, 마지막 카드 그림은 단기기억을 향한다고 한다. 이를 초두효과와 최신효과라고 하는데 솔직히 개소리 같다

감각기억[편집]

오감에 의해 받아들여진 자극의 기억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훅 지나가고 없어진다.

눈으로 치면 대충 흝어보는 것이고 이를 영상기억이라고도 한다


단기기억[편집]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문제 해결과 추론 등의 활동

단기기억의 용량을 7±2청크 라고 하는데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다

지속시간은 30초이하이다. 인증번호 메시지를 보고 입력하고 이후 싹다 잊어버리는 걸 생각하면 쉽다

단기기억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유지시연이라고 그냥 계속 반복숙달하면 된다. 계속 하다보면 장기기억으로 변한다. 즉 우리가 늘상 하지도 않는 공부의 기본 방식


장기기억[편집]

말그대로 장기기억

뇌의 기억용량에 한계점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수백년이상을 살아온 사람도 없는지라 그냥 학계에서는 무한대로 지정하고 있다.

크게 외현적 기억(서술적)과 암묵적 기억(비서술적)으로 분류된다.

외현적 기억은 20대 대통령은 윤석열 같은 사실적 지식(의미기억)과 일진 빵셔틀 같은 개인의 경험(일화기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묵적 기억은 할카스를 보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혐오를 느끼는 조건기억과 몸이 기억하는 정보 즉 자전거 타기나 일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인 절차기억이 있다

그외 어떤 자극에 노출된 결과로 어떤 단어나 대상에 그 단어가 잘 생각나는 영향인 점화가 있다. (할카스를 보면 할머니들을 볼때마다.......)

소뇌와 기저핵에서 암묵적 기억, 해마에서 외현적 기억이 형성된다

작업기억[편집]

작업을 시행하기 전에 해야하는 준비행위를 말한다.

딸치기 전에 뭘 준비 해야하는지 떠오르는 게 작업기억이다.


베를리의 작업 기억 모델로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음운고리 - 청각적 부호화. 구구단을 생각하면된다

시공간 메모장 - 한번 갔던 길 기억하기 + 니네집 현관문 손잡이가 어느쪽에 있냐고 물으면 그걸 떠오르는 것

일화적완충기 - 과거 경험을 해석하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등 정보를 능동적으로 조작한다

중앙관리자 - 위 세가지를 통합하고 판단을 돕는다

불완전성[편집]

우리의 사고 의지 판단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기억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기억은 항상 왜곡되고 변질된다. 원하는 대로 기능성을 유지하는 세뇌는 꽤 힘이 들지만, 그냥 기억을 대충 망가뜨리는 건 매우 쉽다. 심지어 가만히 있어도 내 기억은 훼손된다.

세포가 다른 세포들과는 달리 재생하지 않거나 빈도가 매우 낮은 이유 중 하나라더라.

관련문서[편집]

드라마[편집]

tvN에서 2016년 3월 18일부터 2016년 5월 7일까지 방영한 이성민, 박진희 주연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