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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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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베이스로 하여 만드는 찌개요리. 먼저 고기가 있는지 젓가락으로 휘젓는 음식. 다 먹으면 건더기는 하나도 없고 국물만 남아있는 음식.

역사[편집]

김치는 오래되면 파워한 발효로 인해 시기 마련이다. 신김치는 생으로 먹을 때 극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는 맛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당시엔 70, 80년대 때인데 시발 이걸 버릴 수도 없고...[1] 그래서 솥에 넣고 끓여서 냠냠해 봤더니 그 맛이 좋더라~

"김치만 넣으면 심심하니까 파, 두부, 마늘, 콩 다 넣어보자!" 해서 만들어진 게 김치찌개란 설이 지배적이다... 는 어디서 뇌피셜 쥐어짜낸 개소리고 김치에 고춧가루를 넣은 것은 17~18세기부터이지만 궁중요리로도 올라와있는 의외로 유서깊은 음식이다. 당시에는 김치조치라고 불렀다.

어릴때 밤에 엄마아빠몰래 김치찌개에서 돼지고기만 빼먹었다 뒤지게 혼난 추억이 없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맛있게 만드는 방법[편집]

일단 김치찌개할 물을 냄비에 받아 불에 올려놓는다. 어차피 쫄일 거니까 한강물급만 아니라면 대충 부어도 된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쵐기름이나 들기름을 두르고 신김치를 넣어 들들 볶는다. 너무 푹 익히진 말고 데친다는 느낌으로 볶는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이제 팔팔 끓고있는 냄비에 그 김치를 전부 투하 ~ ! 그리고 김치찌개용 돼지고기(비계가 거의 없는 고기다)를 전부 투하 ~ ! 그리고 다진마늘을 투하 ~ ! 다진마늘은 선택사항이고, 애초에 김치 자체에 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굳이 안 넣어도 된다. 설탕도 여기서 넣어준다(김치의 신맛 조절에 도움이 된다)

ㄴ 솔직히 비계 있는 쪽이 맛있다. 그냥 뒷다릿살이나 앞다리살 싼거 한입크기로 썰어서 넣어라

찰랑하던 물이 쫄아서 들어갈 때까지 팔팔 끓여준 후, 물이 쫄아들면 새 물을 붓고 계속 팔팔 끓인다. 찰랑하던 기가 좀 사라질 때 불을 끄면 된다. 여기서 새우젓 또는 국간장으로 간하면 더 맛있어진다(진간장 말고 무조건 국간장 써라 진간장 쓰면 희한한 맛 난다)

기호에 따라 호박, 고추, 두부, 멸치 등을 넣어 먹으면 된다. 물론 불 빼기 전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그리고 냠냠하고 먹자.

ㄴ 김알못이네. 일단 후라이팬에 볶지말고 냄비에 기름치고 고기를 먼저 살짝 볶고 그 위에 김치를 볶아라. 어느정도 볶았으면 그 위에 물을 부어서 위 조리법대로 해라. 참고로 물도 그냥 물 말고 쌀뜨물로 하면 더 맛있다. 감칠맛을 위해 토마토주스는 필수이다. 또 고기도 위에 김알못이 비계 없는 걸로 하라 했는데, 비계 없는 걸로 하면 국물맛이 하나도 안 난다. 비계를 넣고 끓이면서 나오는 지방 성분이 국물을 고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반드시 앞다리나 뒷다리 또는 삼겹살 부위로 해라. 앞다리, 뒷다리는 꼭 비계랑 고기랑 반반있는 부위로 해라. 김치찌개를 많이 끓여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비계 양을 조절해서 구수하고 진한 맛을 내거나 얼큰하면서 깔끔한 맛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ㄴ 김잘알 인정합니다.

ㄴㄴㄴ 가장위 김알못새끼 무시하고 걍 스팸 설탕 신김치 양파 다진마늘만 기억해라 양파로 국물내면 양은적지만 맛은 ㅅㅌㅊ임

자취하는데 엄마집이나 친구한테 김치는 따박따박 받아먹는 새끼라면 주식으로 쓸 만하다. 김치 쉬도록 방치해서 버리지 말고 김치찌개로 해먹자. 그래도 신맛이 나서 싫으면 설탕이랑 된장을 살짝 넣으면 된다. 물론 우리가 끓이는 것은 김치찌게이므로 신맛을 중화시킬 정도만 넣어라. 미쳤다고 존나게 넣어서 쓸데없이 달고 짜게 하지 말고. 그리고 밥이랑 말아먹으면 ㄹㅇ 꿀맛

자취생들을 위한 조리법[편집]

자취생이면 먹는 즐거움보다 귀찮음이 더 강할 테니까 그런 새끼들을 위한 조리법을 설명한다.

라면 끓일 때처럼 수돗물을 받는다. 근데 어차피 쫄일 거니까 좀 더 많이 받아도 됨. 그리고 신김치를 넣는다. 처음엔 냄새 좆같은데 존나 끓이다 보면 대충 김치찌개 비슷하게 됨. 이래도 맛이 좀 좆같다 싶으면 간장으로 간조절을 한다. 간장도없으면 대충 소금이나 짠맛 나는 거 아무거나로 간조절하든지 김치를 더 넣든지 아니면 라면스프 사서 넣어라. 진라면은 스프 따로 파는 거 있다.

김치도 없으면 그냥 더 쫄이면 됨. 끝!

냉장고에 버려야 하는데 익히면 먹어도 될 거같은 야채나 먹다 남은 고기를 넣어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ㄴ 이걸 굳이 적을 필요가 있나? 걍 다때려밖고 니 꼴리는 데로 해라는 소리 같은데.

ㄴ 자취하는 새끼가 뭘 따지냐 먹고 살아야지

그 외의 응용 방법으로 수육은 먹고 싶은데 재료 사기 귀찮을 때는 그냥 수돗물으로 수육 삶고 맛이 좆같으면 위의 김치찌개에 투하하면 재활용 ㅅㅌㅊ다. 걍 라면스프 넣어라 쉽고 빠른 방법

텍사스의 김치찌개[편집]

주의. 이 문서는 중증 미뽕이 작성했습니다.
이 글엔 샘 아재의 은총과 자유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MURICA!!!! Fuck Yeah!!!'

각주

  1. 70년대까지만 해도 고춧가루가 귀해서 빨간 김치는 잘 없었다. 그래서 김치를 빨갛게 먹은지도 별로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