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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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깜부기가 궁금하면 눌러봐라. 심호흡하고

깜부기 병이라고 하는것은 농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아픈 전염병으로, 식물에게 걸리는 병이다.

버섯이라고 볼수있지만, 몇몇 종류는 사람이 말그대로 식용이 가능한데,

그중하나는 사람이 뒤지기 전에 먹어봐야할 식재료로 꼽힌게 있을정도다.

그것은 바로 "옥수수 깜부기" 라는것인데

생긴것도 존나 극혐으로 생겼는데 맛과 향이 일품이라고 전해진다.

다만 깜부기병 자체는 방제하기 어려운 식물의 질병이며 땅속에서도 잠복기가 무려 3~5년정도 라고하니 말다했다.

역사

의외로 재배하기 시작한건 꽤 오래됐다고 볼수있다.

중남미 문명에서는 "위틀라코체" 라고 불리었으며 이걸 직역하면 "똥" 이라는 뜻이됀다.

초창기 중남미 문명에서는 옥수수에 이런 깜부기가 피어나면 옥수수의 신이 분노했다고 여겼다.

예상하건데, 이렇게 흉악하게 생긴 옥수수 깜부기를 어찌 먹을생각을 했는지는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기근이 오면서 먹을것이 없자 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이거라도 먹자해서 먹었는데

의외로 존나 맛이 좋으니까 전통요리로 자리매김하게됀다.

좀더 거슬러 올라가 한국과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를 보자면

한국에선 동의보감에 의하면 옛날에 기생충약으로 썼다고 하지만, 정확한 약효에 대해서는 알려진것이 없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옥수수 농사를 짓다가 단체로 깜부기병에 걸려서 농부들이 자살직전까지 몰리는데

그것을 본 몇몇 사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그 깜부기를 이용해서 요리를 해서 먹는다 하자

속는셈치고 그리 먹어보니 맛이 존나 ㅆㅅㅌㅊ 였던것이다.

아예 이 깜부기병을 연구해서 좀더 맛있는 품종을 만드려고 하는모양인데 소식이없다. 10여년이 지났다.

쓰임새

멕시칸 트러플이라고 불릴정도로 그 대우가 매우 좋은편.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중남미에서 만드는 요리중

타코에도 들어가고 수프나 소스에도 들어간다.

즉, 옥수수의 풍미를 살릴수 있는 음식에는 들어갈수있다고 보는게 맞다.

맛에서는

옥수수가 향기가 존나게 좋고 존나게 감칠맛이 나면 이런맛이 날거라는 사람도있다.

최근에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