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나베시마 나오시게

조무위키

이 문서는 역전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두고 동화 같다고 말한다.
아마 월트 디즈니는 이 각본을 보고 "너무 과장됐다"면서 집어던질 게 분명하다!
- 앨런 버체널(레스터 홍보대사)
이 문서는 창조적인 도둑놈에 대해 다룹니다.
너무 창조적이어서 창조경제의 기틀을 잡으신 ㄹ혜님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창조적이어도 죽창 앞에선 너도 나도 한 방!
나라에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도둑놈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류조지의 따까리로 시작해서 류조지를 빨아먹는데 성공한 무장. 도쿠가와 정권을 거치면서 나베시마 사가번을 세우는데 성공한다.

조선의 도기를 눈독들이던 놈들 중 하나로, 단순히 도기를 훔치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예 도공을 훔쳐오는 짓을 했다. 도자기 몇개를 가져오는 대신 아예 도공을 끌고와 도자기 산업을 정착시키다니 그야말로! 창조경제가 따로 없다.

조선에서 도공을 끌고 왔으니까? 당연하지만 어떤 전제가 따라붙을 수밖에 없다. 이 놈은 임진왜란에 참여한 무장 중 하나라는 얘기임.

가토 꽁무니를 따라다니긴 했지만 울산성 구원 부대의 총사령관으로 조명연합군을 때려부순걸 봐선 마냥 과장된 거품 무장은 아니었던듯.

함경도 점령할 때 가토에게 너무 깊게 진격하지 말라고 충고를 건넨 바 있다.

그러나 가토는 조언을 씹고 "사무라이의 힘을 보여주겠는데스"하고 멀리멀리 진격했다가 여진족에게 개쳐맞고 급히 후퇴했다.

세키가하라 전투 때 아이 러브 이에야스! 위 러브 이에야스!를 외치며 이에야스한테 달라붙은 덕분에 공적을 인정받았다. 기회를 포착하는 눈썰미 하난 여느 무장과 견줘도 지지 않을만큼 ㄹㅇ 오져버리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