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산역

242 남양산(범어) Namyangsan 南梁山
장산 방면	양산 방면
부산대양산캠퍼스	양산

역 알림 사운드에서는 남양산과 범어를 함께 불러준다. 남양산,범어 역입니다.

왜 굳이 역이름에도 없는 범어도 불러주냐고?

이 역은 양산 물금읍 범어리와 동면 석산리의 경계에 세워진 역이다.

역무실이 석산리에 속하기 때문에 역의 주소도 석산리가 되었는데 남양산역의 역무실 쪽 제외하면 다 범어리 쪽에 있다.

역의 주소가 석산리라서 석산리 쪽을 주로 부르는 '남양산'이라는 역명을 붙히고 병기역명으로 범어를 쓴다.

결과적으로 이 역은 석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제 이용객들은 다 범어리의 주민이다. 하지만 남양산역 앞은 상업지역이고 뒤는 양산천이라 범어지역 아파트들이나 석산지역 아파트들이나 모두 도보 10~15분이다.

출퇴근시간 남양산역 뒤 인도교를 보면 많은 석산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다리를 건너다니고 있다

범어리와 석산리 사이에 양산천이라는 하천이 있는데 이 하천 때문에 석산리에서 남양산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없고 보행자만 이용할 수 있는 육교만 존재한다.

아니 근데 행정구역을 하천을 기준으로 자르지 않은 이유가 뭐지;;

신도시 아파트들이 많고, 그 만큼 술집들도 많다.

역 앞은 오피스텔들이 건설중이다. 신도시의 중심에 있지 않고 신도시 외곽에 위치해 주민들이 이 역을 이용할 때 버스를 타기도 애매하고 걸어가기도 애매한 위치에 있는 역이다.

ㄴㅇㅂ에 범어역치면 대구 범어역은 안나오고 남양산역이 나온다

양산타워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기도 한데, 좀 걸어야 하지만,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