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네토사세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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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왕가슴을 아내로 두다니 전생에 탈朝鮮을 했나보다

물론 너희들은 저럴 일 없다

작가는 시키시로 코노미

이 작가양반의 작풍이 여자는 갓갓으로 그리면서 남자만은 똥송함으로 무장시킨다 이런점이 이 망가가 우리들에게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처음시작부터 아내는 예쁘고 가슴크고 눈도 맑은 꼴리는 유부년데 그 남편되는 주인공새끼는 눈찢어지고 안색도 어두우면서 똥송해가지고 여자가 존나아깝다는 생각으로 기분만 찝찝하게 시작한다

시발 그래도 네토라레물인데 남자가 좀 병신같아야 상황적으로 흥분감을 주긴하지ㅇㅇ

근데 상황설정도 <아내가 다른 남자랑 떡치는걸로 흥분하는 남편>이라 밤일못하고 아내가 오입질하는 망상딸딸이나 치고 있다 개병신;;;;

안그래도 똥송한 면상에 하는 짓도 존나찌질하다

결국 딸딸이치다 못해 아내한테 절하면서 다른 남자와 섹스해줘ㅠㅠ 지랄을 하는데 아내는 그걸 또 받아준다 이놈이나 이년이나....

그리하여 아내한테 도청기 달고 만남사이트로 남자불러 떡치는데 그 근처 카페에서 소릴들으며 발기&절정하는 주인공새끼가 압권이다 존나 좆같다 표정도 홍조띄면서 인상구겨지고 눈물땀질질흘린다 이런 표현력을 여자한테 쓰라고 씨발

장기연재라서 당연히 한번으론 안끝난다 첨에는 쫄아서 찰떡소리로 딸치더니 이후에는 아예 아내떡치는 앞에서 딸치다가 외간남자가 떡치고 나가면 아내한테 달려들어서 박아댄다 존나 찌질하고 병신같다 진짜

그래도 아내가 병신은 아닌게 오입질하면서 남편을 뭔지모를 눈빛으로 바라보곤 하더니 뒤에가서는 남편이 떡치려들때는 오입질하느라 피곤하다며 피하는가하면 그로인해 망상딸치는 남편에게 핀잔주며 애무만 해주고 절정은 못하게 한다

점점 남편은 불안감을 느끼고 마찬가지로 아내도 이런 생활이나 남편나 다 정신나간걸 느끼면서 갈등한다 딴남자를 안아야만 남편의 아이를 얻는다는 아이러니함 때문일까? 아니면 비정상적인 남편에 대한 환멸? 오직 작외의 작가와 작중의 여인만이 알것이다

그러던중 유달리 작화가 남다른 남자가 나타난다

바로 아내의 학창시절 인기남 선배를 만난것이다

샤프한 눈매, 잘 다듬은 머리, 육감적인 몸, 괜찮은 성품. 누가봐도 주인공과 비교도 안될 스팩을 가진 남자다 이제 화수도 두자리수가 되었으니 마무리할때인 시점에 이런 남자가 나타났다는 것은 네토라레물뿐만아니라 일반 문학에서도 흔히 볼 수 있듯. 이제 주인공은 상황극이 아니라 진짜로 아내를 빼앗기게 되는것이다!

아내는 그 선배와 단 둘이 만날것이라고 남편에게 말하고 남편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며 "나도 같이 만나면 안돼?" 하고 물어보지만 아내는 "당신은 회사가야지" 라며 담담하게 답한다 독자도 남편도 예감한다 그녀와 선배 사이에 무언가가 일어날 것임을 말이다 물론 독자는 지금까지의 주인공의 저열함에 질려 환호할것이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는 남편으로써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

결국 남편은 회사를 빼고 집안에 숨었다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서

그리고 그의 아내와 선배가 집안으로 들어와 식사를 하며 오붓하게 대화를 보던중 그들이 사라졌다 카메라의 사각으로 자리를 옮긴것이다 남편이 파악할수있는 것은 오직 소리뿐이다 이 상황은 분명 그의 아내를 처음 외도로 이끌었을때와 같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이전은 남편과 아내가 합의한, 남편이 듣고있다는걸 아내가 알고있는 한편의 상황극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그녀는 남편이 듣고있는 것을 모르고 집안에 있는줄 모를 것이다 그렇다면 선배와 함께하는 지금의 모든상황은 아내의 의지다 만약 그녀가 여기서 그와 관계를한다면?.... 소리가 들려온다 대화가 아니다

그 소리는 남녀가 입을 맞추는 소리다 그들은 바로 키스를 하고있는 것이다

아내는 아무런 저항없이 그의 품에 안겨 입을 맞추는것이다 그러고는 자리를 옮겨 침실로 이동한다 오직 서로를 인정한 부부만이 있어야할 공간에서 아내는 남편이아닌 남성앞에서 알몸이되어 애무를 받고 결국 범해진다

한바탕 불장난 후 그들은 침실 벽장이 조금 열려있음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 속에서 남편은 아랫도리를 진득하게 적신채 그들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었던것이다

방금전까지 아내와 붙어있었던 선배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서 남편에게 사과를 하지만 남편은 당신은 그저 우리 부부의 상황극에 말려을뿐이라며 저열하게 비웃는다 그것은 분명 자기위안일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욕구를 만족시키기위해 선배를 끌어들였을뿐 결코 선배에게 감정을 느낀게 아니라고 말이다




는 시발 여기까지 봤다 기분좆같아서 처음에는 존나 까려고 썼는데 어느새 리뷰가 되어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