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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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토요일의 준말...인 듯?

노오란 그분이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기 전에 밑밥 개념으로 만들어낸 제도다. 2011년까지 시행되었다가 2012년에 주5일제를 완성하면서 없어졌다.

주5일제를 바로 실시하기는 무리니까 특정한 달에서 짝수 번째 토요일을 쉬는 날로 만들었으니 이게 바로 놀토다.

한편 학교를 가야 하는 소위 안놀토때는 학교에 가서 4교시 수업만 듣고 집에 갔다. 동아리 활동을 이때 몰빵했다고 하는데 우리 학교는 이때도 정상 수업했다. 개새끼.

그래도 꼰대 슨상 아니면 슨상들이 토요일에 공부하긴 싫지? 하면서 대충 수업 하거나 자습으로 때우고 넘어갔다.

놀토가 있는 주간의 금요일엔 토요휴무일 방과 후 활동이라고 매주 쓸데없는(?) 가정통신문을 나눠준 것이 떠오른다.

최소 99년 또는 04년생 까지는 겪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