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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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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디비전의 보컬 이안 커티스가 유명해질려고 자살한뒤

남은 멤버끼리 신나게 미국 여행하다가 돈벌려고 만든 신스팝 밴드

밴드이름은 영국 가디언 잡지에서 한 기사의 제목인 캄보디아 인민들의 "새로운 질서 (new order)" 에서 차용해서 파시즘이네 뭐네 말이 많았다. 이유는 히틀러가 언급했던 거라... 자세한 건 구글에 치던가... 어쨌든 현 시대에는 별 거부감이 느껴지진 않지만 그 당시에는 존나 민감해서 이후 버나드 섬너가 해명하기도 했다. 요약하면 "아무 연관도 없으니 제발 좀~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 ㅅㅂ~"

신디사이저를 조이디비전 때도 짤막짤막 썼지만 뉴오더부터는 본격적으로 써서 초기 전자음악 뮤지션 대열에 합류.

리드 기타였던 버나드 섬너가 보컬을 맡음. 어지간히 열등감 폭발했나봄

존나 우울하기만 했던 조이 디비전과 달리 차분한곡이 많음. 보컬 존나 느끼함 굿

사실 원래 조이디비전 스타일 계속 우려먹고 있었는데 블루 먼데이가 없었으면 추억팔이 밴드가 됐을지도 모른다.

고인능욕인지 뭔지 콘서트때마다 이안 커티스의 막춤을 그대로 따라함.

앨범은 Power, Corruption and Lies를 듣고 노래는 Blue Monday와 True Faith, Bizzarre Love Triangle 등등을 들어보자. 사실 싱글 모음집에서 아무노래나 들어도 상타친다.


여담으로 홍머에 뉴오더를 좋아해서 이름을 그대로 딴 피자집이 있다. 분위기나 맛은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