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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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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이름의 라이트노벨과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책 및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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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Death marching to the Parallel World Rhapsody
デスマーチからはじまる異世界狂想曲
기본 정보
장르 양산형 이세계물
저자 아이나나 히로
삽화 Shri
출판사 일본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대한민국 L노벨
번역 박경용

블랙 게임회사에서 파오후 고문관 신입사원 새끼 때문에 며칠을 혹사당하다가 결국 과로사한 29세 프로그래머 사토가 이세계에서 혼자 게임 캐릭터가 되고 만렙이 되면서 느긋하게 먹방 찍고 값싼 동정 베풀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흔히 나오는 성장물이나 배틀물에서 나오는 고난을 대리체험하고 싶지 않은 친구들은 이 애니메이션을 봐라

나이먹으니까 이제 주인공이 고통받거나 처맞거나 실연하거나 갈등하거나 등으로 힘들어하는 거 보기도 싫어지더라

말 그대로 주인공이 만렙에서 시작하며 한 번도 위기랄 것이 없다. 물론 주인공 말고 다른 캐릭터에겐 위기가 약간 있지만 알게뭐람

어떤 일본인은 용사라고 대접받지만 어떤 일본인 여성은 이세계에 공주라는 신분으로 환생해도 나라망하고 노예행 ㅋㅋ 물론 주인공에겐 그런거 없음

블랙기업에서 착취당하다가 과로사 당한 스시남이 내세에서 구원받는다는 약간은 불교적이고 희망찬 내용이다.

ㄴ 정확히 36시간 야근을 하셨다고 한다.

진짜 머저리같은 소설이다.

작가가 아니라 이건 작가조무사다. 작가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골라서 구현해낸 미치광이같은 망상물이다.

시작부터 열까지 사토로 시작해서 사토로 이어지고 사토로 끝난다. 사토가 대단한 내용만 줄창 나온다. 사토놈은 진짜 결점이라는게 하나도 없고, 감정 표현도 찐따마냥 무미건조하다. 키리토와 쌍벽을 이루는 노잼 주인공이다.

사토 시점에서 줄창 서술하는데다가 주변사람들은 활약도 없고 병풍이다.

툭하면 사토가 단독행동하거나, 제조하거나, 악역하고 싸움질한다. 매번 사토의 속마음이나 활약을 사토의 시점에서 계속 보다보면 정말 역겨울 지경이며, 다른 캐릭터의 시점에서 서술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

사토가 혼자서 이것저것 이세계에서 실험, 검증하는 장면도 줄창 나오더라. 물론 남이 과학실험하는게 재미있을리가 없잖아? 노잼이지.

연애묘사도 하나도 안꼴린다. 사토 자식이 연상에 가슴 큼지막한 년이 취향인데, 히로인들이 죄다 로리+빈유다. 사토 시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서술하는데, 사토는 히로인들이 뭔 짓을 해도 금강석마냥 꿈쩍도 안한다. 귀엽다 소리만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 된다. 차라리 제로의 사역마가 훨씬 낫다. 그건 적어도 서비스신이나 연애 묘사하나는 기똥차게 했거든.


전투신은 안봐도 비디오. 어차피 사토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걸로 끝나는데다가, 그걸 서술하는 주인공이 담담하고 태평한데 그게 재미가 없다. 노잼. 그리고 치명적으로 모질이 작가 필력 후달려서, 스케일이 큰 전투를 커버하지 못한다.


"오, 그가 시가 왕국의 미래를 짊어지는 인재인가?" "그렇습니다. 그 덕분에 마족의 온상이 될뻔한 무노 남작령을 구했고, 글루리언시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적은 피해로 하급마족을 토벌하였습니다. 그 개인의 전투능력이나, 그의 가신단의 힘은 일류의 기사단에 상응하겠지요. 그리고, 군사로서만이 아니라, 마술에도 정통하여, 여러가지 마법을 개발하는 한편, 화려한 "불꽃놀이"라는 마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해줄 여유도 있습니다. 그의 사람 인품 때문인가, 그의 주군의 영지에 만연하였던 파벌대립도, 그의 요리나 인품이 윤활유가 되어준 덕분에, 암살등의 뒤숭숭한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변인물들은 죄다 사토 찬양하기 위해 나온 부속품들이다. 히로인들은 트로피고. 활약도 없고, 비중도 없고, 다들 사토가 뭐만 하면 놀라거나 사토가 구해주면 감사하다고 인사하기 바쁘다. 진짜 보다보면 사토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다.

작가가 사토에게 주는 편의주의적 편애는 시작부터 볼 수 있다.

시작부터 용신을 죽여서 레벨 310이 되고, 신검같은 사기템 얻는데 할 말이 안나온다. 이 신검이 신도 죽일 수 있고, 포션을 만들면 죽어가는 사람이나 잘린 팔도 되살리고, 폭주해서 마왕이 되어가는 히로인도 제정신 되돌리는 초절 무안단물이다. 나중에는 성검도 마구 양산해서 마력 셔틀로 쓴다. 하여간 사토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특별하고 또 특별하고 또 특별하다. 결론만 말해서 이건 키리토조차도 발을 못 붙일 지경이며, 그 키리토가 정말 좋은 주인공으로 보일 레벨이다.

사토가 이세계에 전생해서 레벨 310의 짱짱맨이 된 이유를 작가가 여신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그렇다며 설명하는 모습이 정말 눈에 겹다.

스킬이나 마법도 작가 꼴리는대로 같다붙인다. 스킬만 대략 270개에 칭호는 100개가 넘어간다. 남들은 환생해서 유니크 스킬 마구 쓰면 정신이 붕괴해 좇망하는데, 이 작가 편애받는 오너캐는 그런 디메리트도 없다. 완전히 세계관설정을 주인공이 대놓고 걷어차고 있다.

마법도 하급 마법으로 대마왕도 박살내는 레벨이며, 늙어 죽어가는 사람도 회춘시켜 살려낸다.

숨만 쉬면 편리한 스킬이 갑자기 튀어나와 습득되고, 마법도 작가가 알아서 상황에 맞게 복선없이 즉석으로 만들어내서 때운다. 나중가니까 금주도 배우던데, 아주 금주를 이것저것 마구 만들어서 갔다가 붙인다.

그냥 좋은거 다 몰아줬다고 생각해라. 게다가 작가가 역량이 부족해서, 뭔가 곤란한 상황이오면 리커버리마냥 스킬과 마법을 갖다붙여서 때운다. 적의 음모를 분쇄하거나 찾아낼때도 맵으로 다 검색했다식으로 다 엉터리로 해결한다. 작가가 머리 나쁜게 틀림없다. 확실히.

그러니까 그야말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개연성이 안 맞는게 아니라, 개연성이 안 맞을 부분이 생길 여지를 편의주의적 치트키로 죄다 차단하는 격이다.

즉 작가가 역량이 안되니까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마구 써서 이야기를 억지로 성립시킨다는 이야기. 그럴듯하게, 그리고 머리를 쓰는 복잡한 이야기를 쓸 줄 모르는 머저리다. 작가는.

파워 밸런스도 엿같은게 이세계인들 죄다 10을 못넘기는 쪼렙에 용사도 잘해봐야 레벨 69인데, 그런 용사가 마왕 간부 마족과 호각이거나 살짝 밀리는 정도다. 최상급 마왕쯤 되면 레벨 120, 140인데, 용사가 순식간에 끔살당할 레벨이다. 몬스터들은 대개 30-50정도이다. 그리고 저 용사도 활약없이 사토 발판만 하다가 집에 간다.

작가가 정말로 사토를 띄워주지 못해서, 자캐딸 못해서 안달이 났다.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을 대놓고 발로 만들어 사토 발판으로 쓰고 있다.

한마디로 이 세계관 전체가 그냥 사토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이고, 생명체들은 전부 사토를 돋보여주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중에 나오는 모든것이 사토 대단해를 위한 장치일 뿐이고, 작가는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쓴거지, 독자가 좋아할만한 글을 쓰지 않았다. 이런 개미친.

작가가 각잡고 무능하고 나약한 이세계인들이 위기에 빠지면 사토가 와서 구해주고, 찬사와 감사를 받는 전개 쓰기 쉽게 설정해놓았고 그게 계속 반복된다. 그리고 매번 나오는 사토 찬양은 독자를 미치게 만든다.

악역? 그냥 다 비중없고, 개성없는 찐따들. 나오자마자 사토에게 쳐발려 집에 가는게 넘무 불쌍하다. 레벨 120, 140의 대마왕도 예외없다. 사토에게 뭐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발리고 내면 묘사도 없이 사토 업적이 되어주신다. 심지어 악역의 절반은 이름도 안나오고 잡몹처럼 죽는다.

재미도 없지. 깊이도 철학도 없고, 주제도 없지.

아니, 하나 있다. "사토는 선택받은 금수저이며, 모든 것을 아무 노력도 안하고 손에 넣을 운명이었다. 그 이외는 전부 흙수저이며, 흙수저는 백날 노력해봐야 사토의 발끝에도 못미치니까 얌전히 갓 사토나 빨아야 한다." 이게 주제다. 노력이니 근성이니 그런거 다 필요없다. 선택받은 금수저 앞에서는 다 쓰잘데기 없는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불쏘시개의 작가 아이히나 히로(愛七ひろ)는 본업이 프로그래머다.

작가조무사놈이 자캐딸하며 쓴 망상자위물. 그것이 바로 데스마치다.

ㄴ 어떻게 된 꼬라지인지 소설이나 애니 본편보다 이 문서가 더 재밌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