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리그 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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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 화났다 프리저!.png

FTG, First Touch Game에서 만든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통의 모바일 축구 게임.

2015년 부터 시작됐으며, 피파처럼 매년마다 배포 중이다.

가장 큰 특징은 무료이며,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최고의 모바일 축구 게임 지위를 누리고 있다.

싱글플레이 역시 탄탄하며 시작하면 주어지는 선수들을 가지고 팀을 꾸려 하부리그 부터 시작해 최강팀들만 있는 리그까지 가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

상점에서 선수들을 사야하기 때문에 싱글은 반필수이며, 보통 광고를 봐서 돈을 벌어서 선수들을 사서 팀을 꾸리는 식으로 한다.

또한 리그 승격을 위해서는 구장도 업글해야하며, 구장 업글할수록 돈을 더 주기에 필수이다.

자매품으로 퍼스트 터치 사커 2015가 있으며, 이 게임은 피파처럼 감독모드가 들어가서 피파 커리어 모드 모바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존나 재밌어서 현재까지도 계속 팬들이 만든 새 버전이 나오고 있다.

매해매다 로스터 개편한 업데이트 버전 구해서 원하는 팀 감독해서 하는걸 추천한다. 버그판이면 선수들도 마음대로 꾸릴수도 있다. 재밌는데 후속작이 없다 ㅠ

문제점

초창기만해도 선수 검색 시스템도 있고 선수들도 항시 살 수 있어서 특정팀 만들기가 너무 쉬웠다. 게다가 광고도 무한대로 볼 수 있고 버그판도 널려있고 그래서 멀티가 그냥 개판이었다.

비록 멀티는 풀강팀 천지여도 자신이 원하는 팀을 꾸리기가 쉬워서 큰 호평을 받았지만, 멀티가 개판되는 바람에 회사에서 후속작으로 갈수록 선수 영입에 제한을 두기 시작한다.

경기 끝낼때마다 시장에 풀린 선수들이 랜덤으로 바뀐다. 그렇기에 인내와 운이 따라야만 원하는 선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갈수록 훨씬 더 심해져서 이후엔 아예 검색 시스템도 없애버리고 광고도 무한으로 못 보게 됐다.

한마디로 현질이 굉장히 심해진 것이다. 하지만 버그판은 여전히 많아서 2019 버전까지는 여전히 개판이었다. 다행히 2020 부터 버그판을 제대로 막기 시작했고 멀티는 무개념 베트남 씹년들 빼고는 꽤 쾌적해졌다.

그러나 사실상 원하는 선수 구하기가 불가능 해져서 원하는 팀을 만들기가 불가능해져버렸다. 게다가 약팀 보정까지 생겨서 좋은 선수가지고도 하부리그 팀에 관광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해졌다.

심해진 현질과 개선 없는 게임성, 어이 없는 AI 보정 등이 추가되서 2021년 버전에선 완벽한 망겜으로 전락했다. 그냥 하지 말자.

그런데 2022 버전은 어느정도 개선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현질 유도는 그대로. 그냥 무료로 멀티 즐길수 있다는 거에서 만족해야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