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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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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Currency

실물 화폐를 쓰지 않고 전자 형태로 저장해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으로 사용되는 화폐이다.


국가 입장에서는 화폐 발행 비용을 줄이고. 기업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하다


종류[편집]

  • 전자화폐

IC칩이 있는 카드로 긁는 IC형과 인터넷에서 결재할 때 쓰는 네트워크형 전자화폐로 구성되어 있다.

은행에 있는 통장잔고와 각종 포인트, 캐시, 게임머니가 전자화폐라고 보면된다.


그냥 현금 지폐를 사용하지 않는 소비활동은 죄다 전자화폐라고 보면된다.


  • 가상자산(암호화폐)

온라인에서만 거래되고 하드에 저장할 수 있는 화폐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이다.

다만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서는 금융자산으로는 취급을 안 해준다.

이유는 돈세탁에 악용될 수 있고, 세금도 못 매기고, 가치가 왔다갔다해서 재무제표에 기입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전세계 국가나 국제기구에서는 화폐라는 성격이 없어서 자산(asset)이란 용어로 통일 했고

한국도 2021년 암호화폐를 '가상자산'으로 규정하며, 뜻을 '경제적 가치를 지는 것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라고 명시했다.


  •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아직 실용화는 안 됐지만, 실물 화폐를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화폐를 뜻한다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 등을 사용해 만들지만 중앙은행이 보증하는지라 하룻밤사이에 수백만원이 떡락하는 등 그지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는 않고, 추적도 가능해서 자금 세탁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추적이 가능하다는 건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전 국민 감시가 가능해진다


현재 스웨덴이 e-크로나라는 화폐를 만들었고, 중국도 달러 의존에 벗어나고 지들 위안화가 짱먹으려고 5만명에게 3만원씩 줘서 테스트 하는 등 꽤나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와 유럽도 디지털달러/유로를 만들어 뛰어들고 있지만, 도전과는 거리가 먼 헬조선은 이제와서 실험도 안 한 상태이다


아직 전용 자체 통신망으로 구축하고 운영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차후 전망으로 전세계가 같이 쓰는 국제화폐로 통일시킬수 있는 가능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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