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 오카

수년간 우려먹은 진한 사골국입니다. 이 문서는 사골을 우리다 못해 원자 단위로 사골을 우려먹은 문서입니다. 고만 좀 우려먹어라.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정말로 가볍습니다. 너무나도 가벼워서 힘을 한 번도 제대로 안 써 본 사람들이나 근육이 아예 없는 멸치라도 쉽게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곰국의 티코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한 러시아 라다의 경차이다.

이름은 러시아의 셰르부코프에 위치한 오카 강에서 따왔다.

개발 동기는 공랭식 엔진의 경차인 ZAZ 자포로제의 후속에 대한 요청이였는데 이로 인해서 오토바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세단인 SMZ SZD 시리즈가 만들어졌으나 이것만으로도 부족한 나머지 쏘오련에선 라다의 모기업인 아브토바즈와의 합작을 만들도록 1983년에 승인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해서 라다 오카는 탄생되었다.

공차중량은 635kg로 꽤 가벼웠는데, 초기에는 오토바이 엔진을 장착할려고 했을 정도로 차가 민첩한 편이였다. 실제로는 준중형차인 라다 사마라의 4기통 엔진으로 만든 2기통 엔진을 사용했다.

2006년 당시 라인업은 VAZ-11113,VAZ-11113-27,VAZ-11301 아스트로가 있었으며 2008년에 단종하게된다.

하지만 천조국의 '오카 오토 USA'라는 곳에서 전기차 버전인 '오카 NEV ZEV'를 만들어서 예토전생을 꾀하고있다.

단종된 지금까지도 오카의 오너들과 각종 튜너들에 의해 마개조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