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란체스터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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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돌이 란체스터가 1차대전의 공중전에서 나온 결과에 대해 공돌식으로 통계를 내다가 만든 법칙.

보통 제2법칙을 많이 사용한다.

무기의 성능과 양의 제곱을 곱한 것을 집단의 공격력으로 칠 때 서로 다른 집단의 공격력 차가 날 시 교전을 할 때마다 법칙이 적용되어 공격력 차가 후달리는 쪽은 교전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피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된다.

예를 들어 5의 전력과 4의 전력이 싸우면 5의 전력이 1 남는게 아니라 3의 전력이 남게 된다.

근데 가끔 이걸 병신같이 받아들여서 양은 제곱으로 붙으니 머릿수 많은게 장땡이라고 우기는 병신들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여기서의 양은 교전당시의 양이기 때문에 즉 서류상에 몇백만 대군이 있어도 지금 당장 교전하는 병력이 상대방보다 적으면 처발린다.

거기에 무기의 성능도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그거 무시하면 극단적인 예지만 죽창든 동학당놈들이 기관총 들고온 토벌군과 일본군 연합한테 털리듯 개털린다. 태평양전쟁때 미군한테 썰려나간 황군은 말할 것도 없고.

란체스터 법칙이 말하는 건 별거 아니다.

한정된 자원 하에서 질과 양을 배분할 땐 적절하게 하라는 소리다.

그리고 질과 양이 후달리는 새끼는 질과 양이 넘치는 새끼한테는 어떻게 한번은 뽀록으로 이길 수 있어도 계속 싸우면 쳐질 수 밖에 없다는 절대적 진리를 가르쳐준다.

결론은 정신력 그딴거 없다임.

물론 예외로 갓순신님은 명량에서 그딴거 다 씹어먹었다.

이순신 장군도 교전 접점에서의 화력차의 비, 전함의 성능으로 극복한 것이기 때문에 란체스터 법칙에 위배된다고 할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