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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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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어서 쓰러질 당신을 위해 띵복을 액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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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지켜내겍윽보수.

ㄴ정치성향이 그 쪽이다.

종말이 오더라도, 타협하지 않는다.

왓치맨의 등장 다크 히어로

스파이더맨보다 가난한 히어로다.

그지 깽깽이에 초능력은 없지만 비살상 무술들을 존나게 익혀서 흡사 돈없는 배트맨을 떠올리게 한다.

물론 배트맨과는 다르게 악당 개새끼들은 퍼니셔처럼 자비심 없이 죽여버린다. 주 특기는 손가락 분지르기 고문으로 배트맨 못지 않게 상대의 공포심을 잘 활용한다.

원래는 안죽이고 배트맨 같이 그냥 경찰에 넘기기만 했는데

화학 공장의 딸과 이름만 같은 가난한 집안의 6살 여아가 유괴되는 사건 이후로 개빡돌아서 흉악범들은 얄짤없이 죽이게 되었다.

그때 로어셰크는 유괴범들의 응답을 며칠동안 기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나섰는데 때는 너무 늦어 로어셰크가 도착했을때는 유괴범이 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강간하고 죽여 자신의 개들한테 먹이고 난 이후였다.

그때 로어셰크는 자신이 늦어서 여자 아이가 죽었다는 죄책감과 범죄에 대한 증오로 인해서 그 이후로 지금처럼 개새끼가 있으면 제때제때 죽이게 된다.

자신만의 철저한 도덕관이 있고 거기에 맞춰서 악을 몰아내 암울한 세상을 구하고 싶어한다.

실제로 히어로 금지 법령이 발표된 이후에도 히어로 활동을 지속하는 등 자신의 대의를 지키기 위해서 처절하게 노력하지만 별 효과는 얻지 못한다.

본인도 범죄자 몇놈 때려죽이는거 갖고는 택도 없다는걸 알고 지가 하는 일은 광견병에 걸린 개의 침만 계속 닦아주는 거랑 다를게 없다고 자조한다

그리고 이 악을 몰아내겠다는 큰 대의와 도덕적 가치관은 죽음까지 감수할 정도로 철저히 지키지만 정작 그 외의 작은 위법 행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살해죄 말고는 위법 행위는 거의 하지 않는 퍼니셔와는 다른 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말도 없이 나이트 아울 집에 자물쇠 부수고 지 멋대로 들어가서 지가 쓸 향수나 각설탕 따위를 그냥 챙겨가거나,

원하는 정보 찾으려고 술집에 들어가서 죄 없는 일반인들 손가락을 분질러대거나 한다.

이런 이중성과 지나치게 엄격하고 냉소적인 태도 탓에 다른 히어로들은 로어셰크를 별로 안 좋아한다.

사실 여아 납치 살해 사건 이전에는 그나마 나사가 박혀 있던 걸로 보이는데 그 사건 이후로 좀 맛이 가서 주변 사람들과 거리가 멀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오지맨디아스가 외계 생물체의 습격을 가장해서 대폭발 비슷한 걸로 뉴욕의 엄청나게 많은 시민들을 죽여 세계 공통의 적을 만들어 작중 터지기 일보 직전인 세계대전을 막게 된다

다른 히어로들(심지어 닥터맨해튼까지)은 결과적으로 오지맨디아스의 방식이 최선의 선택이었고 세계에 그 사건의 실상을 폭로하느니 현실에 타협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침묵을 지키기로 했으나 로어셰크만은 유일하게 타협하지 않고 세계에 진실을 알리러 간다

그러나 그 길을 닥터 맨해튼이 막아섰고 로어셰크는 어차피 대학살로 이루어진 평화에 시체 한구 더 늘어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고 비꼬면서 죽음을 택한다.

원작에서는 로어셰크의 분해된 시신에 대한 별다른 묘사가 없지만 영화판에선 그의 시신이 데칼코마니 형태로 남게된디.

재밌는 사실은 로어셰크는 유년 시절에 미국이 원폭을 일본에 투하해 그 희생으로 전쟁을 끝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썼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다가올 더 큰 참극을 막았다는 점에서 원폭 투하는 오지만디아스의 계획과 비슷하지만 전자는 좋게 넘어가고 후자는 죽음마저 받아들일 정도로 타협하지 않고 맞섰다는 점은 흥미롭다.

물론 이건 유년기에 썼던 글이므로 현재의 가치관과는 많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