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빵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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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시리즈에 나오는 빵들중에 최고전투력을 가진 빵년

메론빵소녀의 언니로 잼 아저씨가 만든 빵전사.

자제력이 있고 정의롭고 따뜻한 성격이지만, 세균맨이 세균꽃즙을 넣었기 때문에 메론빵이 찾아낸 10년에 한 번 핀다는 양심의 풀로서 선(善) 및 정의의 마음과 제작 당시 세균맨이 몰래 심어놓은 바이킹 풀로서 악(惡)의 마음이 동시에 생겼다.

옷에는 두 개의 하트가 표시되어 있는데 빨간 하트는 정의의 마음이고 파란 하트는 악의 마음이다.

얼굴이 롤빵으로 되어 있는데, 롤케이크가 아니라 버터롤.

남색 옷을 입고 얼굴에 두르고 있는 천과 같은 흰색 장갑을 끼고 발에는 흰색 부츠를 신었다.

무기는 리듬체조에서나 사용할 것 같은 리본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녀의 필살기는 롤링 허리케인.

세균꽃즙 때문에 기본적으로 잼아저씨 빵공장에 있지 않고 흑화해서 어둠 속 계곡과 높은 바위산이 곳곳에 있는 땅에 있는 경우가 많다. 파란 하트가 빛나 흑화하여 블랙 롤빵이 되면 멜론빵소녀나 다른 인물들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빵공장에서는 지내지 않고 황무지에서 지낸다. 세균맨에게 세뇌당할 때 호빵맨을 없애려 하고 있다.

그래도 완성되기 전에 메론빵나의 메론 주스를 나눠받았기 때문에 여동생인 메론빵을 본능적으로 아껴서 메론빵소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흑화한 상태라도 곧 마음이 움직여 착한 마음이 돌아온다.

물론 악한 인격 자체에는 자매애가 없는 건지 세균맨에게 잡혀서 선한 인격을 잃어버린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메론빵도 적대한 적이 있지만.....

위험에 처한 메론빵이 도움을 요청해오는 목소리를 지구 뒷편에 있을지라도 전부 감지하여 곧바로 달려드는 어엿한 시스콘이다.

세균맨은 이 점을 적절히 써먹어서 롤빵을 이용하곤 한다.

성격은 무뚝뚝하고 보이시하며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나, 예쁜 것이나 자연(특히 꽃, 별, 풀, 동물)을 좋아하는 면도 지니고 있다.

자주 나오지 않는데다가, 상황에 따라서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하는 심오한 설정 때문에 주 시청연령인 아동보다는 어른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