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나 쿠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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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히로인. 작중에서는 보통 루시라고만 불린다.

전철에 탄 데이비드의 칩을 훔치려다가 데이비드가 산데비스탄으로 그걸 간파하면서 만나게 되었고, 이후 데이비드는 그녀를 못마땅해 하다가 일이 필요한 데이비드에게 도둑질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자신의 동료들인 엣지러너 크루와 함께 일하게 만든다.

자신의 꿈은 달에 가는 것.

해킹할 때 설정상 해킹하면서 불타오르는 몸을 식히기 위해 알몸으로 얼음 욕조에 들어가는 등 벗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정작 데이비드랑 야스하는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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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아라사카 내부에서 넷러너로 훈련받던 아이였으나 간신히 탈출해서 지금처럼 살고 있다.

10화 엔딩에선 엣지러너 크루 멤버들 중에선 데이비드의 희생으로 운전수인 팔코와 함께 유이하게 생존하여 혼자 달에 간다. 이 때 같이 달에 가길 원했던 데이비드를 떠올리는 장면은 엣지러너 봤다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