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류자키 사쿠노

조무위키

파일:불쌍.png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테니스의 왕자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이려나?

세이가쿠 남자 테니스부의 감독교사인 류자키 스미레의 손녀. 료마를 짝사랑하고 있고 료마의 영향으로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꽃미남들이 우르르 나오는 작품이라면 피할 수 없는 욕먹는 히로인 포지션이었다.

료마에게 민폐 끼치는것도 아닌데 얼굴만 봐도 띠껍다고 화내는 폐녀자들이 엄청 많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리즈시절 테니프리 성우들의 간담회 및 팬미팅에서 사쿠노 성우가 나오자 폐녀자들이 성우에게 야유를 퍼부었을 정도. 아니 죄없는 성우에게까지 야유하냐 진짜

욕먹는 이유도 어이 없는데 테니프리 자체가 부녀자들이 꼬이기 쉬운 만화다보니 주인공인 료마가 (부녀자들의 시각으로)'수'포지션인데 료마와 플래그 이어진다는 이유로 욕을 먹었다. 참 부질없다.

결국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안나온다. 진짜 비중 없어진다. 농담이 아니다. 다들 신경 안써서 그렇지, 이 만화의 히로인답게 구테니는 사쿠노의 독백으로 시작해서 끝난다(정확히는 1년후 사쿠노가 미국으로 떠난 료마를 떠올리면서 잘 지내고 있니? 하는 식으로 독백을 하고 미국에서 료마의 뒷모습이 나오고 끝남).

작중에서도 료마는 테니스에만 빠져서 사쿠노에게 철벽만 치고 있다. 예를 들면 류자키 감독의 부탁으로 사쿠노의 테니스채 수리하는거 같이 가줄때 둘만 있으니 뻘쭘한 사쿠노가 분위기 돌리려고 료마에게 "요즘 무슨 음악 좋아해?" 라고 묻자 료마는 "그런건 물어봐서 뭐하게? 너 오늘따라 말 많다?" 라고 대답해 사쿠노는 충격먹어서 울면서 뛰쳐나간다. 전국대회때는 료마를 위해 직접 만든 주먹밥을 싸왔으나 료마의 대답은 "주먹밥은 맛없게 만드는게 힘들지 않아?" 옆에서 몰래 듣고 있던 선배들이 답답해했을 정도다.

신테니에서는 연재 시작된지 거의 4~5년만에 기념비적인 첫 여캐로 등장한다. 그래도 구테니때에는 철벽 치던 료마가 신테니부터는 사쿠노와 썸을 타기 시작한다.

료마 10년후 일러스트에서 료마가 뒤돌아보고 있고 땋은 머리카락이 중간에 흐릿하게 그려져 있는데 독자들 대부분 사쿠노일것 이라고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