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프랑스 간의 대접전이었던 치열한 전투였다

이때 처음 탱크기관총 , 참호전 등이 활용되었고 독가스 등 생화학 무기도 등장했다

마른 전투는 독일이 슐리펜 계획으로 프랑스를 우회공격을 하다가 측면을 보이는 바람에 마른 강 유역에서 전투를 하였는데 독일이 패했다

독일군이 프랑스를 빨리 정리하고 러시아를 전력으로 잡는다라는 병신같은 작전계획을 무너뜨렸다. 사실 하필 그쪽이 프랑스가 힘을 뺀 좌익부분이기도 해서 전선이 밀릴뻔도 했었는데 근성의 프랑스군은 현실을 깨닫자마자 병력을 몰빵해서 파리를 사수했다.

사실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마른 방어선이 뚫렸다면 파리도 무너졌을 데지만, 사실 벨기에부터 시작해서 파리까지 철도란 철도는 다 작살내놨고 당시 철도역 -> 최전방까지의 보급 능력을 생각해 보면 뭐 이기든 말든 파리까지 진격은 어려웠을거다. 마차 수송? 마초는 따로 수송 계획도 없었고 현지조달은 택도 없었다 ㅜㅠ

참고로 몰트케가 슐리펜 계획을 어기고 동부전선으로 빼놓은 예비대들은 막상 가기도 전에 동부전선의 탄넨베르크 전투에서 러시아를 좆발라 버려서 좆빠지게 다시 서부전선으로 돌렸지만 이미 마른 전투는 독일의 패배로 끝난 뒤였다. 걍 동프로이센 먹히게 두고 이쪽으로 몰빵했으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솜 전투도 다를바없었고 전쟁은 장기적에 빠졌다. 어찌보면 독일 패망의 단초.

이를 배경으로 한 서부전선이상무라는 작품도 있다

카투사 동전병들의 사단 인디언 머가리 미 보병2사단의 탄생과도 관계가 깊어 사단가에 박아놨다.

마른전투의 반대말은 축축한 전투고 솜전투에는 문익점이 참전하였다.

ㄴ 진짜 재미 드럽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