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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1기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
기본 정보
장르 현대 판타지
제작사 세븐 아크스
감독 신보 아키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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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youtube width="480" height="240">dOKOL07ZQ0M</youtube>
주소

2004년 4분기에 방영된 나노하 시리즈 최초의 작품.

설띵[편집]

초등학교 3학년인 급식충 타카마치 나노하가 쥬얼시드라는 난생 듣도보도 못한 요상한 보석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시작은 비교적 마법소녀 물의 기본을 지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마법소녀물과는 동떨어진 설정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예컨대 시공관리국이나 등장인물들의 행동동기, 그리고 마법소녀물 답지 않은 전투씬(지금은 이게 평균일지도 모르지만)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덕페이트의 그녀 페이트쨩이 최초로 등장한 작품.

2010년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극장판 1st로 리메이크 됐으며 자잘한 설정들이 추가,삭제된 것 같지만 큰 줄거리는 변하지 않았다.

판매량은 평균 5천장 정도로 2만장,3만장씩 팔린 후속작들과 비교하면 그닥 머단하지 않지만 시리즈의 스타트를 끊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게다가 후속작들과는 달리 아예 밑바닥도 없는, ㄹㅇ 씹 듣보잡 상태에서 5천장을 팔았다는 건 상당한 성과다.

유명한 작품들도 5천장 못파는 경우가 많은데 뭘.

2010년대에 들어선 낸 BD가 8천장 더 팔려서 최종 평균 13000장 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잘 모르겠다.

아시는 분이 수정 좀.

극장판 BD는 대략 10만장 정도로 마마마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과 비슷한 수준, 나루토 극장판보다는 조금 더 팔렸다.

특2.[편집]

매화 시작부분마다 소제목을 불러주는데 1화부터 12화까진 가볍고 낭랑한 목소리로 말 끝마다 "~나노?"(일베충 아님 ㅎ) 를 붙인다.

한국어로 치자면... 모르겠다 여하튼 약간 어린애같은 말투다.

그런데 13화에서는 진지하고 낮은 목소리로 "이름을 불러줘." 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나노하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명대사 중 하나다.

왜 명대사냐고?

보고오셈 ㅎ.

참고로 국내에서도 더빙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오프닝도 한국어로 번안을 했으며, 타카마치 나노하 역에는 이용신 성우가, 페이트 테스타로사 역에는 이지영 성우분이 각각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음악[편집]

오프닝: Innocent starter (미즈키 나나)

엔딩곡: Little wish ~lyrical step~ (타무라 유카리)

12화 삽입곡: Take a shot (미즈키 나나)


이노센트 스타터 ㅆㅅㅌㅊ ㅠㅠ

등장인물[편집]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쨩

린디 하라오운

크로노 하라오운

유노 스크라이어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아리사 버닝스

츠키무라 스즈카

나머지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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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흔한 급식충이었던 타카마치 나노하는 친구인 아리사 버닝스, 츠키무라 스즈카와 함께 급식을 먹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나노하에게 뇌파를 쏴서 도와달라고 말을 한다.

도움요청을 무시할 수 없었던 착한급식충 나노하는 당장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갔는데... 그곳에 가보니 페릿 한마리가 피를 쏟은 체 드르렁 하고 있었다.

나노하는 침대축구충이었던 페릿을 동물병원에 맡기고 그냥 집으로 간다.

그러나 그날 밤 페릿은 다시한번 뇌파를 쏴서 나노하에게 도와달라며 SOS를 친다.

나노하는 오밤중에 부모님 몰래 집을 빠져나와 페릿이 있는 곳을 향해 뛰어가는데 이때 작화가 ㄹㅇ ㅆㅅㅌㅊ다.

여하튼 페릿과 만난 나노하는 그 페릿의 이름이 유노 스크라이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마법소녀물에 흔히 나올법한 디자인의 레이징 하트를 건네 받는다.

페릿, 아니 유노 스크라이어는 나노하에게 그 마법봉으로 자신을 괴물으로부터 구해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노하는 괴물을 시원스럽게 조지며 유노 스크라이어와 친구를 먹는다.

이때 유노는 그 괴물이 생긴 이유, 과정등을 줄줄이 설명해주며 쥬얼시드라는 물건을 모으지 않으면 저런 괴물들이 우후죽순 생겨날거란 이야기를 해준다.

또 그 괴물들이 날뛰면 마을은 물론 그 마을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자기 포함) 큰 피해를 입힐 것은 자명한 사실.

때문에 나노하는 유노에게 협력하기로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나노하는 한동안 쥬얼시드를 모으며 살아간다.

그러다 친구네 집에 왔는데, 하필 거기에 쥬얼시드의 힘에 의해 거대해진 고양이가 있었다.

나노하와 유노는 그 고양이가 덩치만 커졌을 뿐 공격성은 없다는 걸 알고 안심했으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쥬얼시드를 빼내고자 했지만...

어디선가 튀어나온 금발소녀가 고양이를 무차별 폭행하여 쥬얼시드를 탈취한 뒤, 나노하 일행도 마법으로 반 조져놓는다.

결국 나노하는 만신창이가 된 체 쥬얼시드를 건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로부터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꿀 같은 황금연휴가 다가왔고 나노하는 친구들과 함께 온천으로 휴양여행을 간다.

그곳에서 목욕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힐링을 하던 찰나에 본능적으로 쥬얼시드의 반응을 감지했고, 유노와 함께 쥬얼시드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그러자 보인 것은 저번에 나노하 일행을 공격했던 예의 금발소녀였다.

나노하는 이번에는 싸움에 앞서 대화를 시도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요청은 묵살당하고 금발소녀의 선빵으로 싸움은 시작된다.

이번에는 장난감 마냥 다뤄지던 전과 다르게 상당히 잘 버티는 나노하였지만 아직 실력의 차이는 확고했고 나노하는 이번에도 금발소녀에게 패배한다.

금발소녀는 쓰러져있는 나노하에게 다음에 다시 만날땐 널 죽이게 될거라고 말하며 장소를 떠나려던 찰나.

나노하는 자신의 이름이 타카마치 나노하라고 밝히며 금발소녀에게 그녀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이트 테스타로사 였다.

이후 나노하의 일상은 변하기 시작한다.

"위험물질"인 쥬얼시드 수집에 대한 책임감과 그로인한 고민을 어느 누구에게도 토로할 수 없다는 괴로움은 이제 막 3학년생이 된 여자아이가 감싸안기엔 너무나도 큰 문제였고

나노하의 정신은 조금씩 무너져내린다. 이 과정에서 친한친구인 아리사와도 다투게 된다.

나노하는 어릴적부터 가족사정상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못 받고(부모가 학대했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자랐으며 상당히 외롭게 지냈다.

그로인한 외로움을 버티고자, 혹은 그런 외로움이 곧 끝날거라는 희망을 얻고싶어서, 가족들이 자신에게 신경써주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나쁜아이"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부모의 사랑, 더 나아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선 "착한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는 애니판보단 극장판에 더 잘 묘사되어 있다.

한편 페이트도 어둡기는 마찬가지였고, 나노하가 과거형이라면 페이트는 현재 진행형으로 괴로운 일을 참아내고 있었다.

페이트의 어머니였던 프레시아 테스타로사는 페이트를 자신의 딸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하수인 취급하며 쥬얼시드를 모으라고 '명령' 했다.

명령을 지키지 못하거나 자신의 성에 차지 않으면 페이트를 묶어놓고 정신을 잃을때까지 채찍질을 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자신에게 한없이 자상했던 어머니가 왜 그리 모질게 구는지 페이트는 알 수 없었다.

둘은 그렇게 전보다 어두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이 와중에 두사람은 다시한번 쥬얼시드를 놓고 대결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디바이스(무기)가 동시에 쥬얼시드에 닿았다.

그러자 쥬얼시드 주위에 차원진이라는 파동이 발생하여 두 사람의 디바이스를 산산조각낸다.

나노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듯 얼빠진 체로 앉아 있었지만, 페이트는 디바이스의 파손에도 아랑곳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쥬얼시드를 봉인한다.

이는 자칫하면 크게 다칠수도 있는 일이었고, 실제로 크게 다친 페이트는 사역마인 알프의 도움을 받아 장소에서 이탈한다.

그렇게 나노하는 이번에도 페이트와의 싸움에서 패한다.

동시에 페이트의 쥬얼시드를 향한 집착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거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다음번에 만나면 다시한번 대화를 해보자고 다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얼마안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전과는 달리 중간에 불청객이 끼어들었다.

나노하와 페이트가 싸우는 와중에 나타나 두 사람을 말린 불청객의 이름은 '크로노 하라오운' 으로 시공관리국의 집무관을 맡고 있는 남자아이였다.

시공관리국은 마법이 범용화 된 세계를 통치하는 일종의 정부기관이었고, 그 기관에서 쥬얼시드의 안전한 수집을 위해 크로노 하라오운 일행을 보낸 것이었다.

페이트는 시공관리국이라는 말에 과민반응하며 크로노의 속박을 풀고 도망쳤다.

크로노는 나노하와 유노에게 너희 둘 만이라도 사정청취를 해야하니 자신들의 함선까지 동행해달라는 요청을 한다.

그렇게 전함 '아스라'에 들어온 나노하와 유노는 아스라의 함장이자 크로노의 어머니였던 린디 하라오운과 대화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린디는 나노하에게 이제 쥬얼시드와 관련된 일에 끼어들지 말라는 말을 한다.

나노하는 일단 집으로 돌아갔지만 얼마안가 '자신의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협력하게 해달라고 린디에게 부탁한다.

린디는 멈칫했지만 나노하의 마력량과 성장속도는 가공할만한 것이었기 때문에 결국 받아들이게 된다.

나노하는 아스라의, 시공관리국의 임시국원으로서 쥬얼시드를 계속 모아나간다.

점점 다급해진 페이트는 바닷 속에 잠겨있는 6개의 쥬얼시드를 한꺼번에 봉인하려다 고전한다.

나노하는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지만, 린디와 크로노는 페이트가 자멸할때까지 내버려두는게 상책이라며 나노하를 말린다.

그러나 나노하와 유노는 린디의 말을 무시하고 무단으로 함선 밖으로 나간다.

나노하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본 페이트와 그 사역마는 처음에는 경계했지만,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나노하가 적이 아닌 아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같이 쥬얼시드를 봉인하게 된다.

가까스로 봉인에 성공한 두 사람.

나노하는 이제껏 자신을 옭아매던 과거를 돌아보며, 페이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페이트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때 프레시아(페이트의 어머니)가 마법을 날려 나노하, 페이트, 아스라를 각각 공격했고.

혼란상을 틈타 페이트의 사역마는 페이트를 데리고 어디론가 도망친다.

나노하는 아스라로 돌아온 뒤 겁나게 쪼인트를 까였지만 어쨋건 쥬얼시드는 모을만큼 모았기 때문에 이번 한번만 불문에 부치기로 했다.

페이트는 본거지로 돌아온 뒤 노한 프레시아에게 심한 학대를 당하게 되고, 참다 못한 페이트의 사역마는 프레시아를 공격해보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사역마는 결국 지구로 도망치고, 나노하의 친구 중 하나인 아리사 버닝스에게 발견되어 길러지게 된다.

한편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나노하는 아리사와 다시금 화해함과 동시에, 사역마에 대해 듣게된다.

아리사는 그게 사역마가 아닌 단순한 늑대라고 생각했지만, 나노하는 그 늑대의 이마에 이상한 보석이 박혀있다는 말 아리사의 말을 듣고.

그것이 페이트의 사역마라고 확신하게 된다.

나노하는 사역마를 찾아가고, 사역마는 나노하에게 이제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털어놓으며 페이트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다음날 해변에서 나노하와 페이트는 서로의 쥬얼시드를 전부 걸고 영혼의 한타를 벌이게 된다.

나노하는 이미 일련의 사건들을 겪어오면서 상당히 성장한 상태였고,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인 끝에 자신의 비장의 기술인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로 페이트를 패배시킨다.

페이트가 가지고 있던 쥬얼시드는 프레시아가 마법을 이용해 자신의 본거지로 끌어오지만, 이는 시공관리국이 노리고 있는 바였다.

시공관리국은 애초부터 프레시아가 쥬얼시드를 순순히 넘겨주지 않을꺼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본거지에서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프레시아의 입장상 쥬얼시드는 결국 마법을 이용해 회수할 수 밖에 없을 것이 자명했다.

그리고 마법을 이용해 쥬얼시드를 회수한다는 것은, 프레시아가 있는 그 '본거지' 라는 곳의 위치가 드러난다는 사실을 의미했다.

아스라는 그 즉시 프레시아의 본거지 '시간의 정원'을 공격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상한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

캡슐속에 담겨있는 금발의 앳된 소녀.

그것은 페이트와 무척이나 닮아있었다.

분노한 프레시아는 무장국원들을 전부 제압하고 통신으로 페이트에게 팩트폭행을 가한다.

사실 프레시아에게는 아리시아라는 딸이 있었고, 프레시아는 그 딸을 미치도록 사랑했다.

그러나 일련의 사고로 인해 아리시아는 죽게 되고, 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프레시아는 다소 금단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아리시아를 '복구'하려 든다.

그 방법이란 바로 클론이었다.

프레시아는 자신의 딸 아리시아와 똑 닮은 클론을 만들고 기억을 복제해 집어넣었다.

즉, 페이트가 가지고 있는 '자상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전부 아리시아의 것이었고, 페이트는 그저 아리시아의 클론에 불과한 무언가였다.

프레시아는 거기서 끝내지 않고 페이트를 향해 사실 너같은건 처음부터 존나 싫어했어! 라고 폭언을 들이부으며 이미 반쯤 파괴되어 있던 페이트의 멘탈을 주저없이 터뜨린다.

충격으로 페이트는 혼절하고 만다.

프레시아는 아리시아를 부활시키기 위한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의 손에 있던 9개의 쥬얼시드를 사용해 차원진을 일으켜 알하자드로 가려고 한다.

알하자드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금단의 비술이 잠든 땅으로, 대부분의 마도사들에게 단순한 도시전설 취급을 받았지만.

프레시아는 확신이라도 있었던건지, 아님 그저 그것 말고는 아리시아를 살릴 방법이 없었기 때문인지 알하자드의 존재를 강력하게 믿고 있었다.

린디는 차원진을 억제, 크로노는 프레시아를 체포, 나노하와 유노와 페이트의 사역마(알프라는 이름이 있다)는 구동로를 파괴하러 간다.

하지만 나노하 일행은 예상외로 너무 많은 적들 때문에 상당히 고전을 하게 된다.

이때 멘탈이 붕괴되어 있던 페이트가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을 다시 되돌아보며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을' 다짐한다.

페이트는 나노하 일행에 합류해 적들을 처치하고, 나노하를 구동로로 보낸 뒤 자신은 프레시아를 만나러 간다.

페이트는 프레시아에게 지금이라도 자신을 딸로 받아들여준다면 당신의 편에 서겠다고 말했지만.

프레시아는 그런 페이트를 비웃으며 딸 아리시아의 캡슐과 함께 허수 공간 저 아래로 추락해버린다.

페이트도 추락할 뻔 하지만 구동로를 처리하고 온 나노하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사건 종료 후 나노하와 유노는 다시금 원래 집으로 돌아간다. 페이트는 재판을 받게 됐지만 크로노의 노력과 학대사실을 인정받아 무죄 방면으로 방향이 잡힌다.

재판을 받기 위해 떠나기 전 페이트는 나노하를 만나고 싶다고 했고, 나노하와 페이트는 다시금 만나게 된다.

페이트는 예전에 바다에서 6개의 쥬얼시드를 봉인할때 나노하가 자신에게 했던 말인 '친구가 되고 싶다.' 를 되새기며, 자신도 받아들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나노하는 그 말에 살짝 웃으며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그저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름을 불러줘

이것이 바로 13화 소제목의 의미다.

나노하와 페이트는 이제까지 겪어왔던 모든 과거를 뒤로하고,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다.

이때 페이트는 나노하에게 너가 나를 도와준만큼, 나 또한 언젠가는 꼭 너를 돕고 싶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각자의 리본을 교환하며 마침내 친구가 된다.

이렇게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1기는 끝을 맺는다.

관련 항목[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