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2

명칭	마비노기2: 아레나
개발	데브캣 스튜디오
유통	넥슨
플랫폼	PC
서비스 형태	개발 일시 중단
서비스	미정
장르	장르 미정
등급	등급 미정

마비노기의 정식 후속작으로 많은 기술력과 자본이 투입된 게임이라고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지스타 공개 당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고 이후 개발중단을 선언하게 된다.

기회가 닿으면 다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내비쳤지만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그러니 우리는 열심히 넥슨캐시를 부어서 마비노기2 개발 자금을 대야 합니다.

마비 씹드억들이 빼애액댄 게 개발 중단의 원인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지금 보면 기존 유저의 요구와는 상관없이 개발이 중단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솔직히 마비, 마영전을 둘 다 해본 유저 입장에서 마비2는 마영전 하위호환 같은 그래픽에, 마비의 뻣뻣한 액션이 더해진 애자겜으로밖에 안 보였다. 나름 마영전 같은 실사풍에 카툰 렌더링의 요소를 더하려고 한 것 같지만 결과물은 불쾌한 골짜기를 일으키는 혐오스러운 그래픽이었다. 그리고 유저들이 기대한 생활형 MMORPG스러운 컨텐츠 대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액션과 아레나 시스템을 먼저 공개해버렸으니 양쪽 유저들의 반응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다. 아마 안 그래도 방향성이 표류하는 판에 개발 진도는 안 나가고 유저들 반응도 안 좋으니 개발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