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말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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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의 일종,

외향적인 성격도 내성적인 성격이 되버린다. 말할때 심하게 긴장하거나 눈치를 보는 특징이 있다. 말을 느리게 하거나 처음 말을 연장하기만 해도 꽤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의 사람들도 당황하거나 무섭거나 놀라거나 하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주원인은 '발살바 메커니즘'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더라. 사람이 무거운걸 들 때 무의식적으로 숨을 참고 복압을 높여서 용을 쓰는데 말할 때도 이렇게 되면 말더듬이 생긴다고 함. 즉 쓸데 없는 힘을 빼야 편하게 말 할 수 있을 듯.

가능한 빨리 고치는 것이 좋다. 늦으면 늦을수록 고치기 어려워지게 되고, 평생 말더듬을 안고 살아가야 할 지도 모른다.

특히 성인 말더듬의 경우 사회생활에도 심각한 지장이 생긴다.

인간의 언어 발달자체가 늦게 이뤄지는 편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는 어려서 그런가 보다. 라고 넘어가는 부모가 있어서 고치기 어렵다.

주변에 말더듬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로 놀리거나 지적하지 말자.

하고 싶은 말이 나오지 않는 고통은 생각보다 엄청나며, 말더듬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꽤나 많다.

하지만 좆같은 씹덕이 컨셉잡아가며 말더듬는다면 삼일한을 시전해주는게 좋다.

내 생각엔 부자연스러운 호흡이 문제인 것 같다. 발살바메커니즘도 호흡이 부자연스럽게 나타난 결과지. 우리몸에서 호흡을 관장하는 근육은 이너코어머슬이다. 복횡근, 다열근, 횡격막, 골반저근 이 4개임.

말할때 외부코어를 이용하면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못믿겠으면 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척추기립근의 해부학적 이미지를 검색해봐라. 갈비뼈에도 붙어있어서 외부코어가 말할 때 긴장되면 자연스러운 호흡을 방해할 수 밖에 없음.

이너코어 운동을 해서 정신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이너코어 위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드는게 중요할 것 같다.

추천운동은 악어호흡, bird dog, dead bug다. 플랭크는 외부코어 위주 운동이니 비추천임. 굳이 할거면 보수볼이나 짐볼위에 팔꿈치를 대고해라. 불안정한 지면위에서 코어운동을 해야 이너코어 활성화가 잘 된다.

척추나 골반이 틀어졌거나 이너코어를 제대로 못쓰는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하지마라. 불균형 더 심햐지고 외부코어위주로 발달해 발살바메커니즘이 강화된다. 고강도 운동 하지말라는 근거 hamlet1.egloos.com/m/1020050

그리고 단전호흡같은거 하지마라. 의식적으로 호흡을 조절하려할수록 부자연스러워진다. 호흡을 있는 그래로 관찰하는 사마타수행은 도움 되는 것 같다. 코끝의 공기 느낌을 있는 그대로 관찰만 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