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포스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애미뒤진 씨발롬의 바퀴벌레 박멸용 약이다. 세스코에서도 이걸쓴다.

약국 및 쿠팡 같은데서 싸게 구할 수 있다. 근데 효과도 좋고 양도 많아 이웃집 다 돌려도 되고 여유되면 양산해서 옥상부터 1층까지 층층마다 설치해두거나 재출몰시에도 쓸 수 있을만큼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

땅콩버터 냄새가 약간 나는데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냄새다

이 약이 좋은 이유는 다른 바퀴벌레 약은 사용후 새끼들이 내성을 가지고 태어나고 다른 바퀴들이 자기들 죽이는 약인줄 알고 피하거나 거르는데 맥스포스겔은 앞의 2가지 단점을 극복했다. 내성도 안생기고 이거 먹고 죽는 줄도 모른다 쓰고 보니 광고하러 온 사람 같네 쨋든 바퀴벌레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 있으면 이걸 써보길 바란다. 나도 이거 효과 톡톡히 보고 있다.

개미퇴치용인 맥스포스 퀀텀도 있는데 이것도 효과가 죽여준다. 다만 개미가 다니는 길목에다 안뿌리면 효과가 거의 없어서 위치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위치에 뿌려두면 온 집안의 개미들이 단체로 환장을하고 빨러 오는데 이게 나름 혐오스러우면서도 장관이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맥스포스겔 주위를 둘러싸서 살충제를 냠냠하는 모습이 상당히 흐뭇하다. 맥스포스만 있다면 그리마를 제외한 모든 집벌레들을 박멸할 수 있다.

ㄴ 가끔 내성이 생긴 놈들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붕산 카스테라랑 같이 스까쓰자.

그냥 맥스포스겔 말고 맥스포스 셀렉트겔이나 셀렉트 이지겔을 사자

맥스포스겔이 내성이 안생기는건 맞으나 유인재가 잘 안듣게 됐다는 후기들이 있다

셀렉트겔이랑 셀렉트 이지겔차이는 찾아봐도 없고 걍 똑같은 제품이라고 카더라는데 혹시 아는사람 있으면 써줘라

아 애미뒤진 바퀴벌레 개시발 새벽만되면 화장실에 새끼 2~3마리씩 쳐 기어다니네 그래도 방금 들어가니까 약쳐먹고 있다가 숨는걸보고 약간 안심이된다

빨리 쳐먹고 느그집으로 기어가서 같이 연쇄적으로 뒤져버려라 세상에서 벌레가 제일 역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