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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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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아. 니 한국가서 사람 하나 죽이고 오라. 아참 그리고 그사람 손가락 하나 짤라와야 된다. 엠지.

황해의 등장인물.

대개 면가, 혹은 면사장으로 불며 평소에는 개장수로 활동하는 브로커이다.

면씨가 가상의 성씨였기 때문에 듕귁에선 음만 적당히 빌려 綿正鶴으로 표기했다.

타짜에서 아귀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윤석이 분했다. 김윤석은 아귀때처럼 여기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역시나 여기서도 마작을 잘한다. 여전히 손꾸락도 좋아하고

김윤석 성님 전매특허인 남다른 언어구사력때문에 연변 촬영현장에 놀러간 조선족 할배들이 진짜 조선족 배우인줄 알 정도로 네이티브에 가까운 중국 조선어를 사용한다.

조선족의 한국 밀항에 관여하는 브로커면서 연변은 물론 한국에도 수많은 부하들을 거느린 범죄조직 수장이지만 평소엔 개장수 노릇을 하면서 신분을 숨기고 있다.

피지컬은 존나 사람이 아니다. 연변에서 킬러들이 사시미들고 덤비니까 손도끼로 싹다 도륙내버렸고 마지막에 깡패들이 다시 한번 사시미들고 덤볐을 땐 그전에 옆구리에 사시미 두방을 맞고도 그냥 버티고 족발로 그새끼들 뚝배기를 깨버린다. 게다가 몽키스패너로 패거리들 도륙내버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저씨차태식과 함께 한국영화 피지컬 최강자중 하나로 등극했다.

ㄴ오태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