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装甲悪鬼村正. 일본의 에로게. 니트로플러스 10주년 기념 작품. '슬래쉬 다크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나라하라 잇테츠로 전작 하나치라스와 유사한 사무라이 활극물 요소 + 하드보일드한 대체역사적 요소를 모태로 했고 여기에 메카닉물을 첨가해 '빈티지틱한 활극물이나 SF'라는 진귀한 배합에 성공했다. 극중 세계의 시대 배경이 일단은 20세기 중반 정도의 시대로 그려지고 있다 보니 자연히 세계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디젤펑크 쪽에 가까운 분위기이고, 여기에 크툴루 신화에 대한 오마쥬가 슬쩍 끼어들어가 있다. 니트로 플러스의 대표작인 데몬베인 시리즈와는 완전히 별개의 세계관이긴 하지만, 디젤펑크적인 분위기 속에서 크툴루 신화의 오마쥬가 들어가 있다는 점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물론 이쪽의 분위기는 데몬베인 시리즈에 비해서 한층 더 심각하게 음울하지만

니트로의 채색을 담당해오던 나마니쿠ATK(なまにくATK)가 처음으로 메인 원화를 맡은 작품으로 개성있는 캐릭터 조형과 수려한 채색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