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미야마토 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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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에 미친 듣보잡 거지 깡패 새끼.

한마디로 옛날 좆본 양아치.

전국시대였으면 족경으로서 전장에 나가 화살받이로 끝났을 운명이었다.

그러나 덕천이 난세를 평정하면서 할 짓이 없어지자 칼 찬 한량 새끼들 시비털고 다녔다.

입신양명을 핑계로 애먼 무사들한테 현피 신청한 뒤 팔다리 자르고 대가리 터트리고 이 지랄 하고 다녔다.

그러다가 어느 성주에게 스카웃되어 공무원이 됐지만, 반란군노무새끼들한테 돌팔매질을 당해 부상당한다.

그런 주제에 오륜서라는 책을 찍어내서 내가 전국구 일진ㅋ 열심히 주작질을 벌여 자신을 포장했다.

사실 무사시 생전 자타공인 일진 칼잡이는 유생 가문 애들이었고 정이대장군 덕천이네 짱박혀서 티쳐겸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미야.... 누구? 아몰랑 그런 촌놈. 꼬우면 출세하던가.

구라쟁이 길천영치가 무사시를 인간 백정 노릇하다가 득도한 인물로 묘사한 소설이 대박이 나면서 오느날 좆본에서 가장 미화가 심한 인물이 되었다.

그러니까 이 글을 읽는 너희들도 일단 자소서는 잘 쓰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