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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바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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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용두사미 그 자체입니다.
처음에는 기대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이 얻었지만 가면 갈수록 좆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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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팝 사상 거대한 치욕을 남긴 듀오


독일의 팝 듀오. 흑인 가수들 중 드물게 잘생긴 외모, 촘 실력, 힙합과 팝을 조합한 음악 스타일로 마잭갓을 이을 세계적인 팝 뮤지션으로 손꼽혔으나 대리녹음한 래퍼가 자기가 노래를 다 불렀고 저 둘은 춤만 췄다고 발설해서 씹망해버렸다. 대리녹음 래퍼들 매수하고 법정에서 직접 노래까지 불러봤지만 진실은 엄연한 진실.


히트곡들 중 몇몇은 서태지가 리메이크할 정도로 존니스트 인기 많았었다. 노래만 직접 불렀어도 전설의 레전드였을텐데.... 어쨌는 이 사건 이후로 그래미에서는 무선 마이크들고 립싱크 하는 게 허용되지 않았고 오로지 순수 라이브로 해야하는 룰이 생겼다.


그리고 대리녹음한 못생긴 중년 아저씨들도 리얼 밀리 바닐리라는 그룹으로 앨범을 냈지만 저 비주얼로 데뷔하니 당연히 좆망이었고, 춤만 추던 인형신세나 다름없었던 두 명은 롭&팸이란 듀오를 결성해 다시 한 번 재기에 시도하고 직접 불렀지만 리즈시절 가사를 교모하게 베끼고 대중들도 불신하니 이거 제대로 될 리가 있나? 결국 이 듀오들도 실패하고 멤버 중 한 축을 담당하는 롭 필라투스는 약물중독으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