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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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 작작해 씨발새끼들아. 이제 좆노잼이니까 제발 1절로 끝내 병신새끼들아.

개요

방구석에서만큼은 삼국지의 학살자 여포나 다크 디멘션 속 도르마무처럼 강해지는 최강자. 그러나 방구석을 벗어나기를 극히 두려워한다. 영미권 속담으로 A lion at home, a mouse abroad가 있다.

이 말의 유래를 설명하자면, 옛날 중국의 여포는 밖의 전장에서는 온갖 자위하고 싸돌아다니며 오만방자했지만 지략은 없었고, 조조와 같이 붙게 되자 구석으로 몰리게 되었는데 이때 몰려오는 적군에 아무 것도 못하고 붙잡히고 만다. 그러니까 밖에서는 쩌렁쩌렁하게 씨부리고 다니지만 구석에 몰리면 사실상 아무 것도 못해서 짜져 있는 놈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방구석 여포라는 말이 나왔다.

영어로 Touch Grass라고 밖에서 바람 좀 쐬라고 훈수를 듣는 존재다.

특징

찐따와 히키코모리의 종특이다. 밥 먹기를 귀찮아하며 식사는 항상 컴퓨터 앞에서 해결한다. 부모님의 밥 먹으라는 말씀을 정중하지 않게 사양하며 방문을 출입하거나 심부름을 시킬 경우 불같이 화를 낸다. 그러나 키보드만 잡으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맹장으로 탈바꿈한다. 과거에는 인터넷이 끊기거나 컴퓨터가 고장날 경우 나라를 잃은 듯한 슬픔에 빠졌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어서 대체 가능하다. 이 새끼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먹여살린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조차 없으면 원시시대부터 생활력이 바닥일 게 뻔한 새끼들이 인생에서 감사할 줄도 모른다.

며칠 동안 씻지도 않거나 잠도 안자고 밤을 새도 답답함을 못 느끼지만 각종 게임, 애니감상, 커뮤니티질, 위키질, 똥글 싸기 등등을 해내지 않으면 답답해서 죽을 수도 있다. 그런데 방구석 여포가 아니라 밖에서도 여포여도 좋을 건 없다. 솔직히 밖에서 보전깨니 뭐니 이 소리를 할 거면 걍 여포 짓 자체를 말자.

실제 인물인 여포도 정원, 동탁, 유비 이렇게 배신 때리다가 마지막에는 조조에게 목숨을 구걸하다 머리가 잘렸다. 이걸 본 부하인 장료조차도 병신이라고 욕하곤 조조에게 투항했다.

인터넷에서 누구누구 두들겨패겠다고 비현실적인 사적제재 글 올리고 지랄해대면서 현실에선 지 앞가림 못하는 네티즌 여포 새끼들이 졸라 많다. 개논리 볼 때마다 개빡치고 어이없다. 법적 분쟁 한 번 겪으면 질질 짜고 쫄보 될 병신새끼들이 어디서 개수작이나 지껄이는 거야. 뇌내망상 관심법 쓰면서 정신승리하고 상대방이 지랄거린다고 착각해대고 좆목 쪽수로 기레기질과 가짜뉴스를 사실로 만드는 개티즌 새끼들이 기고만장하게 나대는데 안전 장치가 하나도 없다. 목줄을 적당히 채우면 인터넷 검열이라 빼애액거리고 안 채우면 좆문가질해대고 뭐 어쩌라고. 화전양면전술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