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백강 전투, 일본 쪽에서는 백촌강 전투라고 한다. 백제와 일본의 유대관계를 엿볼 수 있는 전투. 고대 시대의 구라가 섞여 있다 치더라도 일본은 이 전쟁에 5만명에 가까운 군사를 원정보냈다. 이게 지금보면 에게게 하는 숫자인데 당시 일본상태가 중앙집권도 제대로 되는 상태가아닌데 5만명보낸거면 진짜 일본땅에있는 군사 거의 다 보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많이보냄. 그만큼 백제랑 일본이랑 사이가 개쩔음. 근데 나당연합군에 의해 물고기밥 됨 ㅋㅋ

고교쿠 사메이 여자천황이 계백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백제를 살리려고 증원군을 보냈다가 씹라와 떠서 물고기밥 된 전투이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미 백제 좆망은 예정된 사실이고 백제 부흥운동의 일부로 보는 것이 맞다. 백제잔당군과 왜군이 쳐발리면서 백제는 완전히 조오옺망했다.

왜 일본이 백제구원에 이렇게 적극적이었는가는 여러 이설이 있는데, 이중 확실한건 하나도 없다. 모르지 당나라가 신라따먹고 일본도 따먹으러 올까 생각했나봄. 아니면 백제가 일본이랑 동맹 이상의 관계일지도 모르지. 일본이 칠지도가지고 백제가 일본에게 조공바친거다라고 지랄하는 일본놈들이 있는데, 그거에 제대로된 빅엿을 날릴 수 있는 한국의 비장의 카드다. 일본이 암만 당나라가 따먹으러 온다고 쳐도, 신라를 거치건 제주도를 거치건 그렇게 삥 둘러서 백강으로 올이유가없잖아? 그럴꺼면 차라리 대마도근처에서 싸우지. 그러니까 백제를 도운걸로 볼 수 있는데, 일본이 주장하는 백제가 일본에게 조공을 바쳤다라는게 참이라면 조공을 바치는 약소국이 망했는데 왜도움? 말이안됨. 그래서 칠지도가 백제가 일본에게준 조공설을 엿먹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