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나 느픕에나 있는 사상 초유의 에미디진 체벌

이걸 무슨 전략이라고 하는데 그냥 군기잡기식 처벌일 뿐이다

현재 크보에서는 많이 사라진.... 줄 알았으나 가네바야시 세이콘이 다시 부활시켰다.

투수가 8실점 9실점 하는 지경이라면 일단 당일은 멘탈 컨디션이건 신체상태건 말이 아닌 상태인거고

팬들도 보기 안스럽다.

이 때 정상적인 감독이라면 아 쟤가 오늘 상태가 좀 아니구나 하고 내리고 상태봐서 2군 내리던가 하는데

만약 감독이 평소 선수와 사이가 매우 안좋거나 저 아이에게 시련을 부여해야겠다는 헛망상을 품고 있을 경우 일어난다.

왜 헛망상이냐면 선수 입장에서 일단 상태가 말이 아닌데 오뚜기도 아니고 한번 박살난 멘탈이 쉬이 회복될리도 없을 뿐더러

내가 여기 왜있는건가 하는 생각에 멘탈은 점점 더 개쓰레기가 되어간다.

1차적으로 멘탈이 아작나고 2차적으론 팬들에게 온갖 욕을 처먹으며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3차적으론 스탯이 왕창 까여

연봉이 까일 가능성이 커지고 주전 경쟁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는 압박감이 생긴다.

벌투 하고 성장한다는 건 사실상 열정페이 주면서 이게 다 너 성장하라고 그러는 거라는 개씹소리랑 하등의 차이가 없다.

최근 들어 송창식을 시작으로 마리한화의 살려조들이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