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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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인간의 일족 중 하나.

일족의 수장을 베오른 영감이라고 부르는데, 베오른은 거대한 곰을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크들을 싫어하며 자연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난쟁이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에레보르 원정을 향하던 소린 일행은 간달프가 푼 무용담이 마음에 들어서 잘 대접해주었다.다섯 군대 전투에 침전해서 오크 우두머리인 볼그를 쳐죽여서 전황을 바꿔버렸다.

반지의 제왕 시점에선 베오른의 아들인 그림베오른이 베오른 일족의 수장이 되었는데, 글로인이랑 김리는 베오른 일족에게 호위를 받아서 엘론드가 있는 리븐델로 오는 걸 도와줬다고 짤막하게 나온다.

호빗 영화에선 비중이 많이 줄었다. 메이킹 필름에 의하면 다섯군대 전투 때 트롤의 목을 뜯어서 단번에 쳐죽이는 장면, 간달프랑 라다가스트가 베오른을 전쟁에 참전해달라고 설득하는 장면 등이 기획되었는데 짤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