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고려 시대 고려 수도인 개경 서쪽의 예성강 하구에 있던 무역항.

벽란'도'여서 섬이라고 착각하는놈들 있는데 島가 아니라 渡다. 즉 나루라는 뜻

원래는 송나라 사신들을 맞이하던 벽란정이었는데 사신들이 올 때 상인들도 따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고 규모가 존나 커지면서 아예 나루를 만들고 무역항을 만들게 되었다. 그게 벽란도다.

위치상 무역하기 ㄹㅇ 개꿀인 땅이었다. 수도인 개경 가깝지, 예성강이라는 존나 큰 강 덕분에 배도 왔다갔다 가능하고 예성강 물길따라 쭉 내려가면 바로 황해다.

이 물길을 통해 각종 무역상인들이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벽란도는 당대 최고의 무역항으로 발전했다. 심지어 서역 상인들도 꼽사리껴서 들어오고 서역인 전용 숙소들도 지어졌다고 한다. 이 서역인들을 통해 헬조선의 이름이 꼬레아라는게 전 세계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