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전차

2차대전 당시 영국군이 고안한 전차의 개념 중 하나로 보병과 함께 움직이고 보병을 적 전차로부터 지켜주는 전차를 이르는 개념이다.

영국군 뿐만 아니라 프랑스군에도 이 개념이 고안 되었으며 소련군도 비슷한 교리가 있었다. 1차대전의 초기 전차의 운용 교리와 흡사하고 순항전차에 상대되는 개념이였다.

영길리 보병전차의 계보는 빅커스 시리즈 -> 마틸다 -> 발렌타인 전차 -> 처칠 전차로 발전되었으며 빵국군은 1차 세계대전 당시 르노 FT-17의 활약을 전훈으로 삼아서 르노 R-35/40이나 호치키스 H35와 같은 경돌격전차 그리고 샤르 B1 bis와 같은 중전차로 나눠서 운용했으며 특히 경돌격전차를 보병전차 전력의 주력으로 삼았다.

앞서 말했듯이 소련군도 비슷한 교리가 있었다고 했는데 독소전쟁 초기 당시에 해당되며 데드카피한 영국제 빅커스 Mk.E 전차를 쓰다가 나중에 정식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한 T-26를 보병 지원용으로 운용되었고 이는 쾌속으로 달려 적진을 마비시키는 KV 전차와 병행해서 운용했다.

미군에서도 보병 지원용 전차와 기병 지원용 전투 차량인 '컴뱃카(Combat Cars)'를 전간기 동안 운용했었는데 대전이 일어난 이후 보병을 지원하는 전차와 적전차를 때려잡는 대전차 자주포로 나눠서 이원 운용을 했다.

독일군에서 운용한 돌격포는 보병전차의 운용법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포병으로 분류되었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1호 전차 F형을 보병전차로 쓸려고 했는데 이게 기동력 및 방어력,화력 등의 문제로 인해 부적합해서 결국엔 못써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좆본군의 개쓰레기 전차 치하도 원래는 보병지원용 전차였다. 대전차 임무를 하고같은 경전차에게 맡겨서 그렇지 그래도 치하가 쓰레기인 점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