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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개요[편집]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입학 시험.

보통 논술 형태로 많이 본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정시에서도 보았지만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다. 과거에는 적성고사, 입학사정관제에도 있었으나 폐지되었다.

사실 원칙적으로 보자면, 대학에서 출제한 문제로 학생을 자체적으로 선발하는데는 이상이 없어보인다.

3불 정책이 아니고서야 법리상으로도 이상이 없다.

자기네가 가르칠 학생들을 선발하는 데 자기들이 문제내고 뽑겠다는 거다.

한국에서 본고사 하자고 하면 지랄 반대 거품 싸매는 이유가 대학들이 입시 부정을 저지르고, 문제 난이도를 씹창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부가 간섭하는 거지.

교사, 학생이 이해관계 일치하는 떡밥이기도 하다.

교사들은 본고사를 준비해주기에는 교사 생활이 빡빡해지고, 학생들도 입시 전형이 너무 많아져서 어려워지니

외국[편집]

  • 일본

특징[편집]

미국의 SAT, 한국의 수능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다.

보통 2~3시간 남짓한 시간에 논술형으로 출제가 된다.

가장 큰 특징은, 수능과 비교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변별력이 좋다는 사실이다.

상당히 심화적인 해당 과목의 지식과 이해를 요구하며, 적어도 "현행 고교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보통의 수험생"은 절대로 풀지 못할 난이도를 자랑한다.

평이한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를 빠르게 풀어나가는 수능 스타일에만 익숙하고 심화된 서술형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은 문제를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펜 한 번 못 대본 체 멍하니 백지를 보다가 그냥 발리게 된다.

과거 한국에 본고사만 있던 시절에도 난이도는 극악이었다.

대학별고사식 입시가 대세인 일본의 경우도 센터시험과 비교했을 때 훨씬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순기능[편집]

한 문제에 일희일비하지도 않고 운 좋게 잘 찍으면 인생대박이 가능한 수능 스타일에 비해, 수험생의 수준을 확실하게 판별해낼 수 있는 시험방법이라 대학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과에 맞는 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국문학과 들어가는 데 왜 수학으로 입시의 당락이 결정되야되냐고 물으면 뭐라고 할텐가?

당연히 국문학과 들어갈거면 어문계열에서 논술 시험을 봐야지.

법학과 들어갈거면 일반 사회 논술을 봐야지.

역기능[편집]

문제는 교육상품의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간다는 점이다.

때문에 사교육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있는 교과부의 주적이 된다.

또한 시험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매우 높고 고도로 심화된 지식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량에 중심을 두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수학능력을 평가한다는 목적을 둔다면 타당성(validity)이 상당히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수학이 가장 심각한데 빡빡한 시간에 채워넣는다면 비슷하려나?, 3불정책을 거의 증오 내지 혐오(...)하는 조선일보조차 '교수도 못 풀 문제를 내놓고 우리는 일류대학이니까 이렇게 한다는 듯 뻐기기나 해선 안 된다'라고 할 정도.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지?

반박[편집]

원래 시험이라는 게 변별력이 좋을수록 좋은 시험임. 그리고 원래는 학생의 사고력을 테스트하려면 논술 형식으로 보는 게 정석이거든요?

그럼 니 새끼가 원하는 건 뭔데? 내신?? 그게 더 사교육 부추기고 학생한테 안 좋은건데??

신입생 때 공부 좀 못했던 게 졸업할 때까지 따라다니는 시스템인데 너는 그게 좋아요?

그리고 교육 상품 얘기가 나왔는 데 대학들이 논술 고사 실시하면, 그에 맞춰서 EBSi도 그에 맞춰서 논술 대비 책 만들겠지.

재반박[편집]

시험을 어렵게 내는것과 변별력이 좋다는 건 전혀 다른 말이다. 반박측의 논리대로라면 일반적인 고등학교 수험생들이 절대 못푸는 대학원 이상의 문제를 내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대다수 학생들이 다같이 못풀어서 다같이 망하는 결과가 나온다. 즉, 변별력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만약 정말로 이런 시험들이 쏟아진다면 공교육이나 국가에서 절대 책임지지 못할 부분이 생길 수 밖에없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변별력이라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 수능 변별력을 두고도 말이 많이 나오는데 국가기관이 애를 쓰고 만드는 것도 안되는데

일개 대학이 정말 모든 걸 다 고려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내신이 불공정하다고 깎아내리는데 수능만 잘하면 대학 갈 수 있다.

수능만큼 공정한 제도도 없다. 채점기준도 일부 논란거리를 빼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공개적으로 점수가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대학측이 멋대로 개입할 여지도 작다.

재재반박[편집]

시험이 어렵다는 것과 변별력이 별개라면서 절대 못 푸는 문제를 내는 예시를 들었지만 본고사가 그 정도는 아니다.

지금도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는 본고사가 우스워 보일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걸 푸는 학생들이 엄연히 있다.

그리고 변별력은 어떤 사람들을 '변별'할 것인가에 따라 기준이 달라진다. 본고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상위 50% 학생과 상위 100% 학생이 본고사에서 똑같이 0점을 맞는 것을 보고 변별력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상위권 대학의 입장에서는 상위 50% 학생과 상위 100% 학생을 변별하는 것은 아무래도 좋은 문제이며 오히려 상위 5% 이내의 학생들을 줄세우는 것이 그들의 관심사이다.

실제로 합격하는 학생들이 그 정도 수준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떨어질 사람들을 변별하는 것에 왜 신경을 써야 하는가? 과거의 본고사 컨트라인도 대충 5, 60 점 정도로 모두가 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던 것이 아니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것도 모든 수준의 학생들을 줄세우려 하기 때문이다. 상위권 학생들만을 대상으로한 변별력은 당연히 본고사가 훨씬 우월하다.

또 본고사 비판론자들은 본고사의 난이도는 무슨 인외마경 수준으로 과장하면서 대학교육의 수준은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교수들이 본고사 문제를 못푼다는 헛소리가 나온다.

대학의 중간,기말고사는 대부분 본고사처럼 서술형 주관식이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소위 명문대에서도 평균이 50점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학 교육을 잘 따라오는지 알아보려고 본고사를 보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의문점[편집]

그래 니 말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이걸 법으로 틀어막는 게 위헌의 소지가 있는지 없는지도 따져봐야지 않갔어??

사교육 금지하는 것도 위헌 판결 먹고 학원 성행하는 나라에서 유독 본고사만 안된다고 틀어막는 거 어떻게 보면 위선 같아 보인다.

의문점 해결[편집]

본고사하면 지금보다 사교육 더 헬되니까 금지하는거. 위선같아? 이게 그나마 차악인거임. 예전에는 더 심각해서 입시부정이 하루가 멀다하고 지랄났고 사교육은 더 심했어. 괜히 교육부에서 본고사 거품물면서 반대하는줄 아나.

역기능[편집]

그리고 본고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험에 대한 채점 권한을 대학이 가진다는 것, 그리고 대학은 이를 악용하여 온갖 입시 비리를 저지른다는 것.

가능성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해 왔다는 것이므로 적어도 수능의 변별력,난이도를 비판할 수는 있어도 과연 대학들이 본고사 부활을 주장할 자격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당장 본고사가 폐지된 지금도 수능만으로는 선발하지 않는 학과(주로 예체능)에서 입시비리가 매년 터지는 건 본질적으로 채첨권한이 국가가 아니라 대학에 있다는 걸 악용한 것으로

과연 본고사가 현 수능보다 우월한 입시제도라고 할 수 있을까?

반박[편집]

네 새끼 말대로면 지금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 뽑는거는 뭐임? 대학이 입시 부정하니까 선발권을 주지 말자?

그럼 회사가 사람 뽑는 것도 공채 부정 있으니까 선발권 주지 말자?

재반박[편집]

이새끼는 무슨 회사를 들고오고 자빠졌냐?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네.

공교육하고 어디 사기업하고 비교하냐? 그리고 실업계는 특수한 예시고 지금도 수능만으로 뽑지않는 예체능이 있는데? 그래서 예체능 입시부정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건 안보이나?

결론[편집]

정부에서 아주 틀어막기에도 거시기한 그 무엇임에 틀림없다.

최종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건 대학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 정부가 개입해서 본고사는 안되고 무조건 정부 공인 시험만 믿어라고 하는거다.

그니까 대학 자체 출제를 틀어막고 정부의 출제만 강요하는 형국이라는거지.

원래 상급 학교 진학할 때 그 학교에서 시험 보는거는 왕왕 있어왔다. 과학고 진학 준비하는 영재 중딩들도 과학고에서 시험을 보잖니?

과학고도 자체 선발하는 거를 대학은 하지말라고 하니 형평성 측면에서부터가 말이 안되는거다.

그렇다고 수능을 폐지하고, 본고사로만 할 수는 더더욱 없다.

수능 본위로 학생을 선발하되 일정부분은 본고사로 선발될 수 있게 구멍을 틀어주기도 해야할 것이라고 본다.

수능 시험을 창시한 박도순 교수는 본고사 도입을 찬성하고 계신다.

ㄴ그게 논술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