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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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첸과 함께 Ti3 3대 서폿이였으며 이 셋과 원소술사, 미포는 킬딸의 즐거움과 낮은 난이도 덕분에 초보가 하기에 가장 적합한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비사지의 가장 큰 특징은 궁극기가 유지가 되고 서폿으로 픽했어도 탱킹이 된다는점. 하수인만 잘 죽지않고 살린다면 방어막 덕분에 본인의 체력이 잘 닳지 않아 초반에 여기서 싸우고 저기서 싸우고 하수인 죽으면 바로 다시 뽑아서 싸우고 등등 메인캐리 이상으로 초반을 주름잡을 수 있다.
문제는 방어막도 일정 카운트만 막아주기 때문에 집중 타겟팅 대상이 되면 탱킹력을 잃으며 하수인의 딜은 한계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기술은 데미지보다는 군중제어가 더욱 더 선호되므로 초반에 누킹으로 재미좀 못보면 후반에 좀 크게 말린다.
참고로 비사지와 좋은 조합 중 하나인 트라섹스가 같이 있다면 다소 조심해라. 초반에 알짱거리다가 훅가는 경우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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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향후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디시 친구들이 미래에서 흘러들어온 전파를 수신하여 사실에 가깝게 적었습니다. 하지만 전파의 상태가 워낙 나빠 실현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ti5결승 5경기에는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Ti5 final match -Natus Vincere(줄여서 NaVi) VS Team Secret- Round5
Team Secret은 준결승때 EG의 미드를 탈탈 털어버리는 식으로 Sumai1의 빡종 외에는 별다른 트러블 없이 가볍게 결승까지 올라온 상태였고, 1경기와 2경기를 내리 잡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충만해 있었지만 3,4경기를 xboct답지 않은 캐리력으로 인해 무난하게 내주고 만다.
전문가들은 마지막 5세트는 좀더 신중한 픽이 될거라고 예상했지만, puppey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싶었던 건지 전 Fnatic과의 경기에서 쓴 테키즈 + 얼음폭군 조합을 들고 나온다.
Team : Natus Vincere
Funn1k - 언다잉 / Dendi - 그림자마귀 / Sonneiko - 겨울 비룡 / Xboct - 드로우 레인져 / ArtStyle - 비사지
Team : Secret
Arteezy - 자이로콥터 / S4 - 혈귀 / Zai - 얼음폭군 / kuroky - 기술단 / puppey - 첸
탈출기도 체력도 순간딜도 약한 드로우레인져를 xboct가 가져가자 장내는 불안감에 휩싸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1렙 얼음화살을 찍고 열심히 견제에 집중하던 Xboct는 얼음파편에 퇴로가 막히고 기술단의 자폭으로 퍼블을 내주고 만다.
Sonneiko는 심각한 얼굴로 뭐라 소리치고 있었고 Xboct는 의미심장한 얼굴로 타워에 복귀하자마자 지뢰맞고 빈사상태가 되고 이때 혈귀는 피냄새를 맡고 미드에서 그마를 킬, 다시한번 얼음폭군의 얼음파편을 맞고 드로우레인져는 사망한다.
중반은 무난하게 Xboct의 Throw Ranger와 Dendi의 Shadow Feed로 시크릿이 크게 유리해진 상황. 30분 미드배럭, 40분 봇배럭을 내주고 만다. 경기는 점차 예능으로 변질되고 S4는 솔로로샨을 시도하다 Zai의 얼음파편, puppey 크립의 길막트롤로 로샨에게 허무하게 죽는데 덕분에 Navi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격기회를 얻고 미드배럭으로 진격한다.
하나 사실 이 행동은 puppey의 팬서비스이자 작전, 이미 30분부터 수비에 치중한 navi는 6슬롯을 tp없이 꽉꽉 채운걸 눈여겨 보았고, tp없이 미드배럭 앞에 당도하려는 찰나 혈귀는 바이백을 하고 시크릿 모두 여행의장화로 봇라인 크립을 타고 탑 배럭을 밀기 시작한다.
타워가 깨지고 승리를 확신하는 puppey,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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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게 Xboct가 퍼블을 내줄때부터 모든 시나리오를 예측한 Sonneiko의 작전이였다!
sonneiko는 경기 시작 전부터 미리 xboct에게 허무한 퍼블을 지시했고, xboct가 그대로 실행하자 팀에게 자신이 짜온 작전을 설명했다. Navi 전원은 경악했지만 어쨋든 뾰족한 수가 없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 puppey는 별다른 의심없이 Navi정도는 자신의 손바닥 위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Navi는 근처에 TP6개를 든 짐꾼을 따라오게 했는데, 미리 봇라인에 심어놓은 와드를 통해 적이 여행의 장화로 오는걸 보자마자 모두 귀환하고 sonneiko는 모든템을 팔아 점멸단검을 구입한다.
자이로콥터는 겨울비룡의 기습적인 비룡의 저주를 맞아 같은팀 혈귀에게 쥐어 터지기 시작했고 zai는 얼음뭉치에 Arteezy를 넣어보려 했으나 모든걸 눈치챈 드로우레인저의 사일런스가 작렬, 자이로콥터는 아무것도 못한 채 사망하고 만다!
가장 먼저 눈치채고 bkb를 켰던 혈귀지만 와이번의 궁때문에 아무것도 못했고 bkb가 꺼지기 전 남은 3초동안 비사지와 겨울비룡을 처치하지만 bkb가 끝나자마자 신성한 율로 띄워진 후 진혼곡의 작렬로 전사하고 만다
그러나 이와중에 puppey의 드래곤 크립은 배럭을 부수고 장렬히 전사, 골렘은 후일을 위해 후퇴하고, 시크릿은 이미 바이백이 빠진 s4를 제외하고 모두 바이백을 한다...
Team : Natus Vincere
생존 : 언다잉, 그림자마귀, 드로우 레인져, 비사지(바이백), 겨울비룡(바이백)
Team : Secret
생존 : 자이로콥터, 얼음폭군, 기술단, 첸 (모두 바이백)
스코어는 이미 56 : 82으로 압도적이였고, 배럭마저 모두 깨진 상태, sonneiko는 이미 영혼의 역전 한타를 위해 서폿들 이외엔 전부 골드를 남김없이 쓰도록 주문했고 비장의 궁극기 위주라 쿨다운이 돌아오질 않는 나비에 비해 기습을 당했기 때문에 BKB를 쓰지도 못했던 자이로콥터와, 궁극기 쿨다운이 모두 짧은 시크릿은 다시 전력으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나비가 이길 확률은 2.69%였지만 나비는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았다...
5명 모두 모여있는 나비, 하나 궁극기가 아직 다들 없기에 지금 당장 싸울 수도 있는 시크릿이였지만 상대 Soneiko를 떠올리자 위축된 puppey는 결국 혈귀가 부활할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혈귀가 부활하고 나비의 타워의 체력은 메가크립때문에 거의 다한 상태, 시간만 끌어도 시크릿은 승리가 눈앞이였다. 흥분한 puppey는 키보드 스매싱을 하다 kuroky가 유닛 공유 설정으로 해놓은 폭탄을 실수로 전부 터뜨려 버리고 S4는 빡치고 마우스를 집어던진다.
원래 작전은 폭탄으로 좀더 심리전을 하는 것이였으나 방금 다 터뜨려버려서 정면으로 싸워야 할때가 왔고, 상대 이니시를 받아치는 조합을 들고나온 시크릿인데도 soneiko가 썩은 위치에 있자 자이로를 필두로 치고나와 sonneiko를 순삭시키는데에 성공하지만 사실 궁도 없는 sonneiko는 이니시를 열기 위한 미끼에 불과했었고 드로우 레인져의 환상적인 점멸 - 사일런스 밀기로 시크릿은 자이로콥터 이외엔 전부 뭉쳐지며 침묵되고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3그림자 휩쓸기 와 언다잉 궁 조합으로 얼음폭군과 첸은 또 뭐 하나 해보지도 못하고 죽고 혈귀는 드로우레인저와 영혼의 맞다이 이후 죽이고 자신도 즉시 사망, 자이로콥터만 언다잉을 처리한 채 딸피 상태로 겨우겨우 우물로 도망친다.
타워를 모두 깨고 앤션을 때리는 나비, 모두 Kumback is REAl을 외치는 찰나...
비밀상점으로 갔었던 짐꾼이 되돌아오고 자이로콥터는 신발을 팔아 점멸단검을 사고 들고있던 악마의 검과 배달된 신성한 유물을 조합시켜 신의 양날검을 만든다.
관객과 해설들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경기를 분석하는데 겨울비룡과 언다잉이 죽었기 때문에 회복수단은 일절 없었고, 나머지 생존한 영웅들의 체력은 이미 반절 이상 닳아 있었다...
자이로콥터의 침착하지만 빠른 점멸, 로켓폭격과 무지막지한 딜로 비사지는 1초컷, sonneiko는 나비검에 흡혈까지 가지고 있는 자이로콥터라서 잡기는 불가능하지만 신발이 없고 자체적인 cc기는 빈약하다는걸 근거로 마지막 생존자인 그림자 마귀에게 앤션 집중공격을 제안한다.
그림자악마의 완벽한 카이팅, 비사지 하수인과 네크로노미콘 전사와 궁수의 딜, 그걸 쫒아다니는 자이로콥터, 흡사 그것은 동양의 어느 코딱지만한 나라의 강강 수월래를 보는 듯 했다...!
이미 래디언트의 타워는 전부 부서지고 앤션이 급속도로 메가크립에게 부서지는 중이였지만, 자이로콥터가 여행의장화로 백도어를 시도하면 그걸 카운터 치기위해 그림자악마는 율을 남겨두고 있었고, 카운트다운이 시작한 이후 치밀한 심리전이 계속되는 상황...
유도탄 쿨다운이 돌아오고 자이로콥터는 유도탄 발사! 율로 발악을 해보는 그림자 마귀였으나 그 직후 밑에서 대기한 자이로콥터의 평타 1방에 사망하고 만다....
절망의 순간...
이미 본진에는 22마리의 메가 크립이 앤션을 딸피 상태로 만들어 놓았고 다이어는 앤션 체력을 10남기고 그림자악마 사살과 네크로노미콘 전사/궁수 처리에 성공한다.
장내는 모두 흥분의 도가니, Navi는 모두 머리를 싸매고, 시크릿은 축제 분위기로 서로 얼싸안고 부퉁켜 잡았는데...
"Radiant Structures are fortified"
오직 ArtStyle 만은 전신에 땀을 흘리며 초당 30회 근육의 떨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다. 원조 나비의 멤버중 하나였던 그인만큼, 끝까지 포기하질 말아야 할 선수의 투혼을 불싸질렀던 것일까, 장내는 아주 잠깐동안 얼어붙었다.
| “ | "ALL HEROES FALL, BUT YET, NAVI, THE ARTSTYLE DONT GIVE UP !" | ” |
새 BMW에 눈이 잠시 멀었던 ARTEEZY는 Fear에게 쳐맞았을 때를 떠올리며 다시 혼신의 컨트롤을 시작했지만, 짧은 자이로콥터의 사거리 바깥에서 하수인은 사각형을 그리며 앤션을 계속 공격하였다.
270 - 7
118 - 4
3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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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NAVI VICTORY!
NAVI IS BACK!!
NAVI IS BACK!!
NAVI IS BACK!!
NAVI IS BACK!!
그러나 Artstyle은 더이상 없었다...
이 살떨리는 경기 이후 PUPPEY는 속이 시원한 표정을 지으며 인터뷰에서 "제가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잊고 있었던 것...잃어버렸던 것. 바로 이 도타를 플레이 하는것 자체에 따른 즐거움...! 그는 제게 이것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저는 더이상 승리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답한 후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s4는 no visage라는 팀을 새로 창단했다.
Arteezy는 충격의 은퇴 후 별창으로 발길을 돌렸다.
결과의 즐거움을 위해 과정의 즐거움을 망각해가는 우리들... Navi는 온 힘을 다함으로서 우리에게 이걸 깨우쳐 주려 했던건 아니였을까?
는 VG한테 씹털려서 광탈함. 진짜 제발 황족같은 씹소리좀 적당히하자.
나비는 딱 영원한 친구 얼라랑 같이 다니는게 맞을듯.
ㄴ이미 씨크릿폭도가 다녀간 글입니다
이거 도갤에 필력 좋던 어떤 사람이 쓰고간거 아닐까?
장단점을 논해준다
장점[편집]
1. 일단 Q스킬이 준궁극기라고 할 정도로 좋다. 특히 상대가 평타와 이속으로 먹고 산다면 너는 한순간 씽씽카가 된 기분을 즐길수 있다.
2. W의 누킹이 막강하다. 상대 비사지 체력바 위에 노란바가 5개 이상이면 죽창각이다.
3. 서폿이면서 중후반에는 세미캐리로 굴릴 수 있다. QW스킬도 스킬이지만 궁극기 시너지가 좋아서 데졸,솔라리 등을 가고 패면 준수한 데미지에 주모를 외친다.
4. 궁극기의 하수인들의 메리트가 좋다. 잘쓰면 스턴 효율이 두배 아가님을 들면 스턴 효율이 3배 거기다가 마법 면역이라서 나가궁도 씹는 패기를 보여준다.
단점[편집]
1. 위에 보면 존나 오피라고 생각이 드는데...막상해보면 존나 어렵다. 특히 하수인컨이 핵심 중의 핵심인데 이를 컨트롤 못하는 순간 넌 이미 스킬이 하나 없다고 봐도 좋다. ㄴ멀티컨 어떡게 하느냐에 따라 씹하드코어 캐릭이라고 보는데 이거 맛들리면 다른 캐릭 눈에 안들어오더라
2. 남도일씨의 주인되신다. 고리대(영)업자다.
3. E스킬이 효율이 좋지만, 맹독사나 도트딜을 쓰는 영웅한테는 바스라지는 쿠크다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