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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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J리그에 소속된 클럽 중 하나.

일본의 사가 현 도스를 연고로 하며 중요한 점은 축구를 못한다는 것이다. 유럽의 엘니뇨라고 불렸던 토레스가 여기서 뛰고 있다.

원래 9번이 따로 있었는데 토레스가 오면서 9번을 내줘야만 했다. 그 주인공은 사간 도스 19번의 조동건.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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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가 사간 도스에 묻혀 똑같이 못하면서 도스는 점점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11경기 1골 토레스와 15위(그 아래로는 강등권 3개 팀 밖에 없음)의 조합... 크 생각만 해도 강등 위기에 오금이 저려온다.

참고로 그 아래에 있는 가시와 레이솔과 감바 오사카는 골득실차만 다르지 도스랑 승점이 똑같다. 최하위인 나가사키도 고작 승점 3점만 적은 상황이라 그 누구나 1승을 놓치고 나가사키가 1승을 거두는 순간 똑같은 위치에 내려서버리게 된다.

여하튼 토레스가 입고 다니는 유니폼이 분홍이랑 푸른색이 섞인 좀 묘한 색깔인데 딴 색은 몰라도 푸른색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상징적 색깔이라고 한다.

뭔가 했는데 사가 평야의 넓은 대지와 푸른 하늘을 상징하는 색깔이라고 한다. 그래 많이 쓰자.

9월 마지막 주 경기에서 또 졌다. 토레스는 또 무득점이고. 팬들 입장에선 이게 대체 뭔가 싶을듯.

근데 지금 성적보다 더 악재는 대형 후원업체였던 사이게임즈가 스폰서쉽 종료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5년간 5억엔(49억)을 지불해왔던 기업이 손을 떼기로 결정한 것. 잘못하면 토레스를 놓아줘야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수원 감독에서 물러난 서정원이 사간 도스 감독으로 부임하기로 했다. 윤정환이 세레소를 떠나기로 합의하면서 한국인 감독팀이 줄어드나 했는데 서정원의 등장으로 줄어들지는 않게 됐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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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서정원 부임 안 했어

서정원 부임설 나오다가 결국 스페인 출신의 루이스 카레라스가 감독으로 선임됐다. 2018년 12월에 감독으로 선임됐는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

근데 ㅋㅋ 1시즌도 안 되서 경질됐음

이유는 1승 1무 8패라는 무지막지한 성적 때문이라고 한다. 득점력이 심각하게 형편없다.

진심 토레스가 무용하게 보일 정도임. 아니 실제로 득점을 못올리는 공격수니까 가치가 없는게 맞다.

토레스는 별 힘을 못 쓰는 중이지만 또 다른 용병인 이삭 쿠엔카가 그나마 골 맛을 보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이삭 쿠엔카는 옛날에 바르사에서 메시 후계자 취급을 받았던 그 이삭 쿠엔카가 맞다. 와 사간 도스 용병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