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삼연끝

조무위키

이 문서는 갓게임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재미있는 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게임을 추천해 주세요.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

이 문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띵복을 액션 빔.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에게 3일 연속 끝내기로 진 경기를 의미한다.

이 경기 이후로 칩성은 헤어나올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든다.

꼴데도 이 삼연끝 이후 잘나가다가 후반기 들어 승부처를 찾아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두 팀은 나란히 8위와 9위를 나눠먹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NPB 에서도 삼연끝 시리즈가 나왔다.

이 시리즈 이후 왕조찍던 삼성은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었고 아직까지도 그 나락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6년 6월 28일 경기[편집]

이날 노경은이 6이닝 무실점 7탈삼진으로 최형우를 구위로 짓누르면서 씹돡들에게 1패를 안겨주며 시작한다.

윤성환도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너져가는 칩성을 지탱하는 에이스라는걸 각인시켰다.

2회에 김준태의 홈런으로 롯데가 앞서 나가다가 7회에 한점을 내준다. 롯데는 7회 무사만루 기회를 잡지만 문규현이 겨우 1점을 뽑아내며 역시 잔루자이언츠 어디 안간다는걸 보여줬다.

8회 백정현이 정훈, 이우민에게 쳐맞으면서 2점을 더 보텐 롯데였지만 윤길현이 올라와서 김준태의 좆지랄로 1점을 내준 상황에서 손승락이 극장을 오픈하면서 3실점.

이렇게 지는듯 해보였지만 10회 말, 안지만이 올라와서 정훈에게 번트안타를 주고 뭔가 있어보일려 했는지 김준태가 번트를 시도하지만 당연히 실패. 정훈은 2루에서 뒤지고 김준태가 존나게 까이던 도중 이우민의 안타가 나온다. 최형우가 못잡은게 컸다.

그리고 타선에 들어선건 문규현. 좌중간으로 쓰라린을 작렬시키며 화려한 역전승을 거둔다.

2016년 6월 29일 경기[편집]

참고로 이날은 사직에서 클래식 시리즈를 하던 날이라 양 팀은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했던 날이다.

6회까지 양 팀은 2:2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으나 7회초 린드블럼이 내려가고 좆띵우가 불을 지르면서 만루가 되었고 홍성민이 밀리런을 줘서 3:2로 삼성이 앞서나갔다.

그리고 8회초 백상원의 적시타로 4:2까지 벌어져 삼성의 승리는 확실해 보였다.

9회초 이성민이 무난하게 막고 이제 9회말 삼성의 최강마무리 심창민이 아웃카운트 3개만 잡으면 삼성의 승리로 끝나는 경기에 선두타자 박종윤이 나오고 롯데팬들은 절망했던 그 시각 기적이 일어난다.

박종윤이 심창민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쳤던 것이다!

그 기세를 놓치지 않고 조원우는 휴식이었던 강민호를 대타로 냈다. 승부수였다.

결과적으로 이 작전은 맞아떨어져서 강민호가 우전안타를 쳤고 주자는 무사 13루가 된다.

강민호는 대주자 김재유로 바뀌고 타석에는 이우민이 나온다.

이우민은 보란듯이 땅볼을 쳤고 그 공은 2루수 백상원의 미트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백상원은 홈송구를 했으나 각도가 빗나가서 3루주자 박종윤이 홈인하는데 성공했다. 점수는 4:3으로 누구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주자는 무사 1, 2루로 조원우는 김준태에게 번트를 지시했다. 승부수였다.

하지만 김준태는 보란듯이 공을 띄워버렸고 그대로 이지영의 미트속으로 들어가 아웃당한다.

롯데팬들은 절망했고 삼성팬들은 환호했던 그 순간 조원우는 신의 한 수를 둔다. 더블스틸이었다!

주자는 1사 1,2루에서 1사 2,3루로 바뀐다. 이제 희생플라이 하나면 동점이었던 그 시각 타석에는 문규현이 올라온다.

문규현은 동점타를 만들기 위해 심창민의 공을 있는힘껏 쳤고 공은 쭉쭉 뻗어나갔다. 끝내기 2루타였다!

이는 KBO 최초의 한 선수의 이틀연속 끝내기로 기록됐다.

2016년 6월 30일 경기[편집]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롯데는 할 수 있는 모든것을 쏟아붓는다는 심정으로 (윤)길현을 다시 투입한다.

롯데 반격의 물꼬를 튼 것은 7회 황재균의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뒤이어 강민호의 투런 홈런이 터진다.

롯데는 6:4 뒤지는 상황에서 마지막 9회를 맞는다.

3차전, 그리고 두 점을 뒤지는 상황, 박종윤과 강민호가 차례로 아웃당하고 승리의 여신은 삼성을 향해 미소를 짓는거 같았던 그 시간

이우민이 제 몫을 해주고 난뒤, 대타로 나선 김준태와 문규현은 차례로 볼넷으로 나가고 손아섭에게 롯데는 마지막 모든것을 걸었다.

결과는 손아섭의 동점 적시타.

승부는 다시 원점. 스코어는 6:6

롯데 마운드를 에이스 손승락이 차고 앉았다.

운명의 시각 연장 10회

김문호가 삼진당한 상황에서 황재균의 천금같은 솔로포가 터진다.

장장 4시간 19분, 롯데는 무서운 저력으로 삼성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위 아더 챔피언~♪ 마이 브레이아~♬

같이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