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뤼디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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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다음으로 최고의 머니쇼를 보여주고 있는 구단.

중국 슈퍼 리그의 역사가 짧은 덕분에, 우승권에서 몇번 놀았던 상하이 선화는 명문 구단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얘네가 돈으로 떡칠하는 꼬라지는 어ㅡ쩌면 광저우보다 더 심할지도 모른다. 슈퍼 리그가 요즘 들어서야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상하이 선화는 예전부터 이름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행보를 보여주었었다. 대표적인 예가 니콜라 아넬카, 디디에 드록바, 팀 케이힐.

하지만 그 때는 투자가 실패로 그쳤고 드멘이 구단을 뛰쳐나가버렸다 ㅎ

상하이 선화의 투자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전북의 김기희를 비롯하여 프레디 구아린, 오바페미 마르틴스, 지오반니 모레노,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슈퍼갓킹신짱짱맨 제너럴 뎀바바가 이 구단에 속해있는 상태였는데 뎀장군님이 터키리그로 떠나셨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유명한, 카를로스 테베즈의 영입을 성사시켰기 때문에 이거는.. 미친... 쩐다는 얘기 밖에 할 말이 없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앙헬 디마리아나 오바메양, 마리오 만주키치 등의 선수들도 노린다고 하는데 이건 찌라시에 가까우므로 크게 귀담아들을 필요는 없을듯 하다. 생각해보니 만주키치 찌라시는 작년 10월에 떴던 기사다.

아챔에도 좀 나오긴 했는데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다롄 스더도 해본 우승을 지들은 해보질 못했으니 아챔 방송을 볼 때마다 아주 분통이 터질 것이다. 지금은 다롄 스더가 사라지긴 했지만 그런다고 갑자기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건 아니다.

상하이 상강과는 지역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