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새턴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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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 Aura

개요[편집]

미국의 새턴 코퍼레이션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한 중형차이다.

상세[편집]

2005년 1월에 공개된 동명의 컨셉트카가 기반이 되었으며, 모터쇼에서의 평가가 좋자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반영하는 건 물론, 본래대로라면 다른 이름을 쓰려고 했던 이름까지도 그대로 반영했다. GM이 준비한 "수입차 대항마"인 새턴 브랜드의 차량으로서 쉐보레 말리부, 사브 9-3, 폰티악 G6, 오펠/복스홀 벡트라 및 시그넘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2007년식으로 첫 생산에 들어갔다. 외관상으로는 오펠 차량을 연상시키는 유럽적인 모습부터 일본차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구성, 당대 GM차에 대한 인식을 뛰어넘는 디자인, 성능, 조립품질과 마감, 승차감을 이유로 2007년에 북미지역 "올해의 차" 상을 수상했다. 당대 최고의 새턴 차로서 호평을 이어 갔으나 당시 GM에서는 재정난으로 인해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회생절차의 일환으로 새턴 브랜드가 없어지면서 2009년에 단종되었다.

후속 차종으로는 오펠 인시그니아 기반의 2세대 아우라가 준비되고 있었고, 대신 뷰익 브랜드를 통해 2세대 아우라를 뷰익 리갈로서 판매했다. 또한 상급 차종인 라크로스도 아우라의 수요층을 일부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