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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의 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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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일본의 게임회사 거스트에서 만든 아틀리에 시리즈 15편.

샤리스텔라, 샤를롯테. 통칭 샤리로 불리는 2명의 소녀가 세계의 가뭄을 위해 싸운다는 내용.

황혼 시리즈의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최근에 Plus판이 나왔다.


전작과의 비교[편집]

카메라가 좌우 방향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졌다.

60fps를 지원하여 화면이 아주 부드럽게 움직인다

전작을 그렇게 잘 만들어 놓고도 망했다.

시간 개념을 아예 없애버렸다. 대신 1장~9장의 형식으로 스토리 진행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문제점[편집]

1. 연금술 시스템 병쉰 - 일단 콤보 시스템 자체도 병맛이고, 연금술 레벨을 99렙까지 올리기가 너무 좆같다. 나중에는 한가지 아이템만 무한대로 만들어야 한다.

2. 라이프테스크 시스템 - 게임 내에서 세세한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이후 조합이나 전투 승리시의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 시스템인데 이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도전과제가 너무 빨리 고갈되어 버리는 바람에 나중에는 도전과제가 없어서 레벨업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렇다고 닥 사냥 하자니 경험치를 너무 적게줘서 또 문제.

3. 스토리 - 황혼 시리즈가 1,2편을 거치면서 엄청난 떡밥을 풀어냈는데 그걸 다 해결하지 못한다. 1편의 주인공 아샤는 끝까지 등장하지 않다가 3편 엔딩에서 잠깐 나오는데 키스그리프랑 했네 했어 ㅠㅠ... 여튼 끝맺음을 해야 되는데 제대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거스트 측에서도 이게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한건지 plus판을 내면서 스토리를 싹 고치고 안 나오던 아샤, 로지도 다시 투입시켰다.

4. 모험가 레벨업 - 레벨이 대략 60~70대가 되면 이후로는 할 게 없어진다. 필드의 몬스터를 잡아도 레벨업에는 한창 부족하며 라이프테스크 시스템을 활용해서 도전과제를 달성하고 보너스 경험치로 쉽게 레벨업을 하는 시스템상의 보조가 있긴 한데 이게 60~70대가 되면 전부 달성하고 이후로는 과제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작성자는 결국 DLC 보스만 잡는 노가다로 99를 찍었다. 한번 잡으면 경치 4만 개꿀. 굿

plus판에서 변경점[편집]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아샤의 아틀리에가 그냥 단순 집수리 수준이었다면 이쪽은 집을 리모델링 한 수준.


1. 스토리 변경 - 제작사에서는 최대한 떡밥회수에 힘쓰겠다고 했는데 사실 아직 엔딩을 못 봐서 확인은 못 해봤다 ;;;

일반판을 해본 사람은 일반판을 떠올리며 plus판을 해보자. 사소한 부분부터 엄청 많은 부분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2. 아샤, 로지 등장 - 아샤는 2편 당시에도 왜 안 나오냐고 말이 많았고 3편에서도 안 나와서 아샤빠들을 속타게 했는데 plus판에서 스토리를 수정하여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의 지명수배 이력같은건 없어지지 않아서 샤리 일행이 "헐 이 언니 범죄충이에여?" 라고 놀라는 장면도 있다. 로지는 의외로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는지 스토리상으로

전혀 관련이 없는 신 시리즈의 최신작 소피의 아틀리에 에서도 NPC 캐릭터로 나왔는데, 덕분에 황혼 시리즈와 신 시리즈의 연관성이 있지 않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샤리 plus에서

로지가 등장하고 디렉터도 소피의 아틀리에에 나오는 로지는 아예 다른 인물이라고 언급함으로써 논란은 일단락.


등장인물 (플레이어블 위주)[편집]

- 샤리스텔라 (스텔라) - 주인공 A 캐릭터. 배의 일족이라는 배박이 민족의 족장의 딸이다. 렌게 성머가 탑재되었지만 전혀 다른 목소리이다. 족장의 대리 자격으로 아직 수원이 고갈되지 않은 스테라드에 도움을 요청하러 온다. 소심하고 가냘픈 성격탓에 항상 떠는듯한 목소리에 큰소리도 못 치고 여튼 상당히 소심한 타입.

- 샤를롯테 (롯테) - 주인공 B 캐릭터. 스테라드에 살고있는 연금술사인데 아버지가 연금술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못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바람에 다른 주인공들 처럼 떼돈벌고 잘먹고 잘 살기는 커녕 하루하루 동내 쓰레기 청소나 하며 먹고살며 조합에서도 개무시 당하다가 샤리스텔라를 만나고 인생역전을 한다. 성격은 샤리스텔라와는 반대로 활발하고 외향적인 타입. 전용 연금술 아이템들이 죄다 어디서 급조한듯한 물건들이다. 빗자루 타는 년이다.

- 코르테스 - 샤리스텔라의 친척 오빠인데 성능이 정말 어정쩡하다. 남캐다운 몸빵은 있지만 딜이 미묘하다. 역시 창쟁이

- 유리에 - 현상금 사냥꾼으로 샤를롯테의 친구 미르카의 친언니다. 본인은 동생을 엄청 좋아하지만 어째서인지 동생은 언니를 존나 싫어한다. 울지마 ㅠㅠ

- 윌벨 - 황혼시리즈 유일의 개근상 수상자인데 여전히 빨래판이다. 1편에서는 바람의 힘, 2편에서는 불의 힘, 3편에서는 마지막으로 물의 힘을 얻고 고대 인류의 멸망에 대한 기억도 물려받는다.

- 미르카 - 샤를롯테의 절친인데 인성에 문제가 있어 비위를 맞춰주지 않으면 쉽게 삐진다. 파일벙커를 들고 싸우지만 캐릭터 자체는 전투형 보다는 서포트 타입.

- 에스카(DLC) - 전작의 주인공인데 파견으로 스테라드에 왔다는 설정. 동부에 신대륙이 발견되어 탐사대로 보냈는데 가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먹을것만 찾아 돌아다니다 오는 바람에 보고도 먹을것 이야기만 하다가 칼같이 제명당한다. 그래도 샤리 일행에 편승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시리즈 원칙에 따라 전작 주인공이라 아이템을 쓰지는 못한다.

- 솔(DLC) - 2편에서 등장했던 총무과의 공무원인데 수원의 고갈 문제로 스테라드로 파견되었다. 전투에는 참가하지만 본인이 직접 싸우는 액션은 없고 전부 호문클루스를 부려서 지휘하는 방식이다. plus판으로 넘어오면서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다.

- 키스그리프 - 아샤는 어따두고 혼자서 돌아다니며 고독하게 수원지의 고갈 원인을 찾고 있다. 샤리 일행을 두고 너희같은 새끼들은 집에 돌아가라며 또 말을 개족같이 하지만 스토리 후반부에 들어 윌벨이 얻은 물의 정령의 기억을 제공받고 마지못해 협력한다.

- 호무라 - 호문클루스인데 혼자 칼을 차고 세계를 돌아다니는 베테랑 여행자다. 인맥도 상당하며 작중에서 꽤나 유명인. 성능이 생각보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