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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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두번째로 오래 방영한 드라마.(1971~1989. 18년) 1위는 전원일기다.

반인반신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이 당시 헬조선에서는 곽영주같은 쓰레기 새끼가 경찰질을 하고 있었던 관계로 경찰의 이미지가 똥이었다.

그래서 반인반신은 경찰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는 드라마를 제작하라는 특명을 MBC에 내렸고 그래서 만들어진 드라마가 수사반장이다. 이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 배우들이 최중락 총경의 지휘하에 진짜로 경찰종합학교를 수료하고 일선 경찰서에서 실제로 근무를 섰다.

내용은 경찰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온갖 애환을 담았다.

경찰의 인간적인 고뇌를 담으려고 촬영한 드라마이긴 하지만 실상 지금의 경찰은 말 그대로 금수저다. 취업하기 존나 어려운 시대에 평생직장이니 이 얼마나 금수저인가.

등장인물

• 반장 : 최불암

계급은 경감. 경찰서 강력반의 반장이다. 대한민국의 콜롬보 형사라 불리며 많은 사건을 해결했다.

• 김형사 : 김상순

계급은 경위. 강력반 2인자이다.

• 조형사 : 조경환

계급은 경사.

• 남형사 : 남성훈

계급은 경사

• 여경 : 노경주

계급은 순경

• 경찰서장 : 전운

계급은 총경, 작중 최불암의 유일한 상급자이며 정말 가끔씩만 나온다.

• 각종 빌런 : 곤살로 이과인이계인, 박근형, 김무생, 킬러조, 정성모 등등

무서운 사실은 이 중 킬러조는 진짜 범죄자가 되었다는 점이다.

형사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황당하게도 서열이 낮은 순서대로 먼저 세상을 떠나서 지금은 서열이 젤 높은 최불암과 여경만 살아있다. 여경이 65년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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