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순교자 로가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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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누구인가[편집]

파일:장잉의손.jpg 장잉정신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얼마나 할 짓이 없었으면 이런 일을 했을까 하며 부탁을 랄랄치는 글입니다.
너 이새끼 화이팅
주의. 이 문서는 존나 꿀잼인 것을 다룹니닼ㅋㅋㅋㅋㅋㅋ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내용이나 대상은 존내 웃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뒤질 수도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동네 슈퍼마켓 앞에 플라스틱 의자 하나 갖다놓고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시간을 때우는 할아버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로가리우스옹도 그런 노인들 중 하나이다. 다만 로영감과 다른 노인들이 다른점은 이 양반이 여름이 아니라 눈 내리는 겨울에 이러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앉아있는 자리가 하필이면 인적 하나 없는 건물 옥상이라는 점 등일 것이다.

더군다나 그런 식으로 쓸쓸하게 말년을 보내는 노인이란 족속들은 으레 말을 붙이면 반색하며 자신의 전성기에 겪었던 무용담을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장황하게 늘어놓기를 즐기는데, 로영감은 오히려 누가 가까이 다가오기만 해도 옆에 두고있던 낫 따위의 날붙이를 들이대며 냉큼 꺼지지 못하겠느냐고 역정을 낸다는 것이다. 그렇게 사람이 싫으면 그냥 방문을 걸어 잠그고 방바닥 뜨신 집 안에 들어가 테레비나 보며 누워있으면 되는것을, 이 양반은 다가오는 사람은 질색을 하면서도 그저 지나갈 뿐이거나 호기심에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며 어슬렁거리는 행인들은 산발한 머리칼 틈으로 집요하게 노려본다는 것이다.

성질 괴팍하기로 소문난 로영감다운 기행이라 볼 수 있으나 그도 젊었을 적엔 어느 학교인지 교회인지에서 나름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따르는 제자들도 많았던, 인망과 실력 모두를 갖춘 보기 드문 사내였다는 소문이 있다. 그런 호청년이 무엇때문에 피골이 상접한 몰골로 늙어버린 채 인적 드문 곳에서 쓸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자세한 사정은 어느 누구도 아는이가 없으니, 대강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카더라 하는 뜬소문들에 맞춰서 그 영감의 사정을 상상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ㄴ 근데 씨ㅣ발 누군지 몰라도 존나 달필이네

이하 제대로 된 설명[편집]

폐성 카인허스트의 보스. 카인허스트 자체가 히든맵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략을 참조하지 않거나 아이템(카인허스트 초대장)과 거기 적힌 설명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플레이어라면 만나지 못할수도 있다.

한동안 호구 보스만 만나왔을 굳헌털에게 개고통을 안겨주는 장본인으로, 여태까지 만나왔던 보스들과는 확연히 다른 난해한 신비공격 패턴을 남발한다. 다회차로 넘어갈 수록 체력 향상폭이 크지 않아 호구화 되는 보스이긴 하지만, 초회차에 아무것도 모르고 이 영감탱이를 만났을때의 곧통만큼은 진짜라고 할 수 있다.

로영감을 잡으면 '환시의 왕관'이라는 럭셔리한 모자템을 드랍하는데, 카인허스트에 숨겨진 비밀공간으로 통하는 열쇠이다.

굳헌터 개새끼[편집]

사실 로가리우스 영감은 다른 사람들이 혈족의 여왕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문지기를 자처한 진짜 정의로운 '순교자'였다.

혈족의 여왕 애나리스는 뭔짓을 해도(심지어 뼈와 살을 분리해서 다진 고기를 만들어 놓아도)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라는 걸 알게 되자 '죽일 수 없다면 아무도 못만나게 하면 되겠네!'라는 생각으로 여왕을 만나러 오는 놈들을 홀로 족치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으셈~ㅋㅋ' 하면서 자기 앞에 서는 놈들은 일단 칼침 한방 넣고보는 개같은 인성의 굿헌터는 이런 자세한 사정도 모른 채 블링블링한 왕관과 치카게, 18세기 유럽 귀족 느낌의 럭셔리한 기사 셋과 중세기사 간지의 카인 셋 그리고 계약카릴에 눈이 멀어 인류의 참 수호자였던 그를 죽인것이다.

영감님 ㅜㅜ

공략[편집]

1회차라면 꽤 까다로운 보스다. 체력도 많고 방어력도 꽤 단단하다. 딜도 세고

패턴 공략[편집]

반피가 되면 힘을 모으고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에 돌입하고선 방어막을 둘러서 총알을 막아내므로 건패링이 불가능하다.

1페이즈[편집]

유도 구체 : 큰 유도성 구체를 소환한다. 참고로 이 구체에 닿을 때와 폭발할 때의 데미지가 따로 있어서 정타로 맞으면 위험하다.

해골 폭발 : 큰 해골 하나를 소환하고 곧 폭발한다.

해골 폭발 2 : 위와 비슷한데 플레이어와 보스가 붙어있을 경우 딜레이 없이 곧바로 터지며 보스는 백스텝을 한다.

해골 미사일 : 여러 개의 해골 미사일을 발사한다. 참고로 유도체다.

공격 : 들고있는 무기로 1~3회공격한다. 패링 가능

백스텝 : 1페는 거의 다 원거리라서 그런지 붙으면 백스텝으로 빠진다.

=

쉬운 공략[편집]

방어력이 꽤 높아서 정공법으로 잡으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더욱이 1페는 원거리공격 후 백스텝을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길어진다. 따라서 주로 패링으로 깬다.

1페는 주로 구체 공격 패턴 때 파고들어서 뒤잡을 먹인 뒤 패링을 하며 2페 땐 돌진 공격을 기다렸다가 앞대쉬 후 뒤잡을 먹이는 형태로 패링한다.

물론 무기 휘두르는 패턴 모두 패링이 가능하기도 하니 그걸 노려도 된다.

다회차에선?[편집]

체력상승폭이 그닥이라 갈수록 쉬워지는 보스다. 딜 상승폭도 매우 적다.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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