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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숫자가 너무 징그럽게 많아서 확 줄여버리지 않으면 토할 거 같은 것들에 대해 다룹니다.
You do not know de wae.

2007년에 나온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보다 고전게임인 토탈 어나힐레이션의 정식 후속작이다. 처음에 일꾼을 주고 시작하는 다른 RTS들과 달리 ACU 하나만 덜렁 내려보내지만 수십분만 있으면 현지의 철쪼가리와 전기를 끌어모아서 아파트만한 기갑유닛을 분 단위로 뽑아내는 오버테크놀러지의 정수를 보여준다.

건물과 유닛은 4단계의 테크로 나뉘어져 있다. 1테크는 수십이 모여도 ACU한테 벌레처럼 정리당하는 수준이지만 테크가 오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져서 4테크 시험용 유닛쯤 되면 ACU따위는 1초컷이다. 쉽게 비교해서 1테크 유닛은 보통 체력이 백단위인데 4테크는 기본이 만단위다. 때문에 후반이 되면 생산력 몰빵한 ACU에 엔지니어를 붙여서 4테크 유닛 뽑아내는 셔틀로 쓰게 된다. 테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생산속도가 점점 오르기 때문에 사거리가 맵 전체에 가까운 미친 병기들이 방어막끼고 서로의 기지에 포탄을 날려대는 포격전이 벌어지게 된다. 운좋게 밀집되어 있는 발전소를 부수게 되면 상대방은 거의 망했다고 보면 된다.

발매 당시에 컴퓨터 태워먹기로 유명했던 게임이기에 지금 봐도 괜찮은 그래픽을 자랑하지만, 고테크 유닛들의 사거리가 좆나게 길고 맵은 좆나게 크고 유닛은 좆나게 느리기 때문에 그래픽을 감상하는 대신 맵 크기를 최소로 줄이면 나오는 유닛 기호와 포탄 궤적으로만 전황을 파악하게 된다. 진정한 트-루 지휘관이 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진형 시스템과 유닛 AI가 애미뒤진 수준으로 답이 없다. 전함 수십척을 모아서 대충 아무 위치에 클릭하면 그 좆나게 느린 속도로 수 킬로미터에 걸쳐 일자 진형을 잡으려고 지랄병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거리가 닿든 안닿든 무조건 일자 진형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각개격파 당하기 싫으면 그 개떼같이 많은 유닛들을 일일이 컨트롤해줘야 한다. 대부분의 유닛이 무빙샷이 가능해서 망정이지 드라군이나 골리앗처럼 무빙치다 때리지도 못하고 뒤지는 수준이었으면 희대의 똥겜이 되었을 것이다.


UEF[편집]

이 문서는 어떤 일에도 좆되지 않는 무적을 다룹니다.

2티어 지상타워의 효율이 좋고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우주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4티어 유닛인 펫보이는 우수한 화력 + 좆나게 긴 사거리에 자체적으로 방어막을 두르고 있어서 장거리에서 적의 기갑 웨이브를 조지는 데에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덤으로 꼴에 이동기지라고 항공보급과 엔지니어 생산까지 하는 범용성까지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4티어 자주포인 메이버는 다른 종족의 3티어 자주포따위는 다스로 와도 갈아버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40분이라는 애미터진 생산시간과 비용을 자랑하기 때문에 절반 정도 만들 때 쯤이면 게임이 다 끝나있다. 이걸 뽑을 수준으로 여유로운 상황이면 뭘해도 이길 상황이기 때문에 그냥 펫보이 웨이브로 밀어버리는 게 낫다.


사이브런[편집]

기계의 승리!

이 문서는 기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류의 띵복을 액션빔.

뇌에 기계박아넣은 사이보그들로 이루어진 진영. 심지어 가장 윗대가리는 뇌만 남아서 물에 둥둥 떠다니는 할배와 최종진화한 알파고다.

기계를 박다가 미적감각도 돌아버린 것인지 유닛이고 건물이고 죄다 삐죽삐죽하고 거무죽죽하며 벌레를 닮은 외관을 지니고 있다.

미친 화력 + 다른 진영에는 없는 스텔스 발생기 + 좆나 빠른 유닛 속도 + 두부보다 약한 맷집때문에 완전히 공격에 특화된 진영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교전을 걸어서 상대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티어 수륙양용전함은 성능은 우수하지만 육상에선 갤럭틱 콜로서스가 레이싱카로 보일 정도의 굼뜬 속도로 기어간다. 이 유닛이야말로 이 게임의 진형 시스템과 유닛 AI가 얼마나 병신인지 보여주는 존재로, 중간에 장애물이 있던 말던 꼴에 수륙양용이라고 일직선으로 맵을 주파하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바다로 돌아서 가는 게 훨씬 빠를지라도 무조건 직진해서 육지로 기어올라간다. 심지어 그 상태에서 또 진형을 취하려고 느릿느릿 몸을 비비 틀면서 움직이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암이 암걸려서 뒤진다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병신스러움은 사이브런 캠페인 미션에서 체험할 수 있다. '얇은 강이 산을 끼고 도는 맵'에서 이놈들을 쓰라고 던져주기 때문이다.

기계에 미친 놈들답게 4티어 유닛들의 개성이 가장 강하다.

거미는 레이저 한방에 피통 24만짜리 콜로서스도 요단강 익스프레스로 보내버리며 벼룩은 수송조차 안되는 공중유닛 주제에 좆나게 튼튼한 맷집과 병신같은 딜링을 자랑한다.

문어는 한발에 전기를 1만이나 쳐먹는 포탄을 1초에 한 발씩 전략병기급 사거리와 눈감고 쏘는 수준의 명중률로 난사한다.

이언[편집]

주의! 이 문서에서 가리키는 대상은 이단이자 사이비 종교입니다.
이 종교에 빠지는 순간 교주의 노예가 됩니다.

당신의 종교가 무엇이든 이것으로는 바꾸지 마세요. 만약 당신이 신도라면 지금 당장 탈퇴하세요.
이 새끼들의 교리는 진정한 진리가 아니라 쓸데없는 개소리입니다.

외계인을 우상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 사랑과 평화라는 교리조차 지좆대로 해석해서 불순분자와 잡종들을 나치가 유태인 잡듯이 청소하고 다니는 개노답 국가이다.

순혈주의자 새끼들답게 기계박이인 사이브런을 유태인 수준으로 증오해 기회만 되면 씨를 말리려고 한다.

다른 진영은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것처럼 유닛을 만드는 데 비해 이언은 밀가루로 빵만드는 것처럼 메스 반죽을 점점 부풀려서 유닛을 만든다.

다른 진영에 비해 에너지 병기를 많이 쓰고 전체적으로 유선형이기 때문에 기술력이 더 우월해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 실제로는 한방딜은 좆나게 쎄지만 연사력이 조루라 DPS는 다른 진영과 비슷한 수준.

4티어 비행접시는 공중항모 + 슈퍼 레이저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폭격기와 전투기를 백단위로 태우고 적 기지를 침공하면 인디펜던스 데이를 찍을 수 있다.

갤럭틱 콜로서스는 24만이라는 압도적인 피통과 눈에 보이는 것은 뭐든지 갈아버리는 눈깔빔을 탑재하고 있지만 사거리가 짧고 이속이 거북이만도 못한 수준이라 펫보이나 자주포같은 장거리 유닛과 폭격기의 밥이 되는 경우가 많다. 붙어서 눈깔빔만 제대로 쏘면 다 조지지만 사이브런의 거미한테 선빵맞고 시작하면 피통이 4배 차이인데도 털려버리는 어이없는 광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