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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마톨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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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생화학적인 부착물들이 연안에 오랫동안 쌓여서 형성된 퇴적암을 칭한다. 35억년 전 이상의 화석 기록을 품고 있어서 학자들에게는 좋은 연구거리가 된다. 2016년에는 그린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37억년 전의 화석을 발견해내기도 했다.

생성 원리는 암석 지대의 표면에서 번식하던 남세균들이 육지에서 들어오거나 바다 위에서 떨어지는 유기물질들을 끌어당겨 쌓이게 해서 한 층을 이루고, 그 위에 다시 남세균들의 자손들이 번식하고....이 방식을 오랫동안 반복하면서 화석화된 것이다. 전 세계에 널려있으며 한국에서도 이 화석이 존재한다.

원래 남세균들은 수십억년 전에 주류를 이루었던 생물이었기 때문에 기후변화와 지각변동 등으로 남세균들의 군락지가 사라지거나 화석이 되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형성되고 있다.

석호나 평균 바다 염도보다 높은 해역에서는 남세균들을 먹는 생물들이 번식하기에는 힘든 환경이라서 남세균들이 계속 군락지를 이루어 번식하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의 샤크 만이다. 이 곳은 북서쪽이 트여있는 포크 혹은 삼지창 모양인데 특히 북쪽의 해머린 풀이 스트로마톨라이트의 천국이다. 작렬하는 태양이 계속 바닷물의 수분을 날려보내고, 해머린 풀 입구의 해저지형이 묘하게 솟아올라 있어서 만 안쪽에 갇힌 바닷물이 인도양 바닷물과 잘 섞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염도가 평균 바다 염도에 비하면 좀 높아서 남세균류가 번식하기에는 적합한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