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츠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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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Войска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я.

Спецназ.

구 소련,러시아의 특수부대

스페츠나츠는 러시아어로 특수부대라고 한다. 즉 온갖 특수전부대들을 싸잡아 부르는 말.

그래서 실제로는 많은 종류가 존재하며 크게 KGB 소속(현 FSB,SVR 소속)이나 내무부(경찰,국경수비대 포함)소속 그리고 국방부 소속으로 나눈다.

냉전기에는 KGB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나 소련이 좆망한 뒤에는 규모와 전투력이 약화되었다.

체첸 같은 데서 실전 훈련이야 많이 하지만 구소련 붕괴 후 러시아 자체가 허우적 쿰척쿰척이라서...

그리고 근접전에서는 나이프를 썼다고 알려졌으나 나이프가 아닌 날이 선 야전삽을 사용했다.

러시아 마피아들에게 방사능 홍차대신 선물한다 카더라

그리고 옛이나 지금이나 선발과정이 개 지랄맞다 동료 쏘는게 시험이질 않나 업고 총쏘라는게 시험이질 않나 그런게 수십가지 관문이다

ㄴ그건 빨간 베레모 쓰는 비탸즈였고 2008년 해체됐다.

죄다 전쟁광에 생명을 좆같이 아는 싸패 집단인 줄 아는데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때 살신성인으로 꼬마애들을 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피해가 너무 커서 새로 만든 테러진압 부대가 알파그룹이다.

ㄴ 어느 좆문가새기냐? 알파그룹이 무슨 베슬란 사건 뒤에 만들어져?;;

ㄴ 베슬란 사건은 2004년. 알파그룹 창설은 1974년. 알아두자.

종류

연방보안국 소속

연방보안국 소속 스페츠나츠는 러시아의 헌법 질서 수호와 테러 대체를 위해 설립되었다.

특별임무부대(оперативная группа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я) 정식명칭을 가지고 있으나 부대별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천조국 CIA의 SAD(Special Activities Division,특수 임무 부서)와 비슷한 역할을 하며 본부는 모스크바에 있다.

러시아에서 보통 스페츠나츠를 지칭할땐 MVD나 GRU보단 FSB(前 KGB) 소속을 지칭한다고 한다.

지금 서술할 부대들 말고 제니트(Зенит),오메가(Омега),카스카트(Каскад)등의 그룹이 있다.

알파 그룹(Альфа)

Группа «Альфа» (Gruppa Al-fa) Антитеррористические операции(Antiterrorist Operations)

1974년에 창설한 KGB(現 FSB) 산하의 대테러부대

정보국 소속 스페츠나츠 병력중에서 제일 정예 병력이기도 하다.

당시 소련은 테러상황이 닥쳐오면 "닥치고 스페츠나츠 부르고 싹 쓸면 해결됨^^"이라는 철학을 고집해서 대테러부대 창설을 미뤘으나 뮌헨 올림픽 참사 이후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인질의 목숨이 걸린 상황엔 대처하기 힘들다"라며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탄생한게 알파그룹이다.

근데 개설 의도와는 다르게 KGB소속에 있었던 지라 대테러임무뿐만 아니라. 특수공작(암살 푹찍푹찍)들을 수행 했다고 한다.

소련 붕괴 당시 공산당이 쿠데타 일으키면서 얘들도 끌어들였으나, 온갖 더러운 일 다 해보면서 정치 흐름을 읽을 줄 알던 애들이라 항명하고 옐친한테 붙어 승승장구했다.

2010년 들어서 글록과 멀티캠 전투복 같은 서방의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서 AK소총을 빼면 거의 서방의 특수부대라고 믿을 정도의 군장상태가 되었다.

총 5개의 작전부대가 있다.

빔펠 그룹(Вымпел)

Вымпел (Vympel)

과거 냉전기땐 KGB의 암살,공작 부대로 잘 알려졌다. 오늘날은 대테러임무와 역공작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비행기 내부와 버스 내부 진입 훈련을 받기도 하며 다양한 환경에 적응 할수 있도록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18분야(예를 들면 무술 훈련, 장갑차 운전과 비행기 조종, 의료 훈련 등)에 걸쳐 훈련을 받으며 러시아의 최정예 대테러부대중 하나로서 핵발전소와 수력발전소 그리고 공업단지 경비도 맡고있다.

4개의 작전 부대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체첸에 투입되서 반군놈들을 때려 잡는다고 한다.

자슬론(Заслон)

해외정보국(SVR)소속의 특수부대

300명으로 이뤄진 최정예부대이다.

최정예부대인만큼 베일에 쌓인게 많으며 관련 사진도 거의 없다.

2006년경쯤 이라크주재의 자국 대사관들을 납치 및 살해한 테러범들의 머리통을 쓸어버리기 위해서 이라크로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부대

연방보안국은 각 대도시마다 특수부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이들중 가장 유명한 부대는 모스크바 FSB 지부의 타이푼(Typoon / Тайфун), 상트페테르스부르크 지부의 그라드(Grad / ГРАД) 가 있다.

국방부 소속

우리에게 알려진 일반적인 스페츠나츠로 러시아군들중 가장 정예부대로 뽑힌다.

소속은 모두 국방부 총정보국 휘하이다. 특정한 이름이 없으며 '(부대번호) 독립여단'식으로 존재한다.

육군 소속(총정보국 독립특수여단)

отдельная бригада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я ГРУ(GRU)

일명 스페츠나츠 GRU로 러시아 총정보국(GRU)산하의 특수부대이다.

이들이 수행한 작전은 거의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아프가니스탄이나 체첸 등지에서의 일부 작전 및 레바논 평화유지활동이 알려져있다.

2,3,10,14,16,22,24 독립특수여단이 있다.

해군 소속

해군보병 소속으로는 천조국의 해병대 포스리콘과 같은 역할을 하는 42, 420, 431, 해군보병 정찰전대(морской разведывательный пункт)가 있으며

해군 소속으로는 천조국의 네이비씰과 같은 역할을 하는 60,269 313, 311, 473, 102 독립 대잠 전대(Отряды борьбы с подводными диверсионными силами и средствами)가 있다.

공수군(VDV) 소속

94년도에 공수부대 개편으로 창설된 제45독립 특수정찰연대(45-й отдельный гвардейский полк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я)가 있다.

GRU 소속과 마찬가지로 뒤에 소속부대(VDV,ВДВ)가 붙는다.

국가근위대 소속

스페츠나츠 MVD라고 하며 MVD(МВД,Министерство внутренних дел)는 내무부라는 뜻이다. Blyat

러시아의 내무군은 프랑스나 터키의 헌병처럼 민간영역도 담당한다.

그래서 경찰특공대 같은 역할을 한다.

SOBR(СОБР)

Специальный Отдел Быстрого Реагирования

1992년에 창설했으며 서방국의 SWAT같은 역할을 한다.

2011년 SKR(СКР)이 새로 창설되면서 해체될 뻔했다.

오몬(OMON,ОМОН)

Отряд Милиции Особого Назначения,Special Purpose Police Unit

1979년 창설되어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대테러부대

일종의 경찰특공대로 이것도 서방의 SWAT 같은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