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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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삼지창을 든 뱀장어 쓰기 쉽고 재밌는 초보자 캐릭이다. 덤으로 높은 승률 20위 안에 드는 영웅이다 ^오^

잘 크면 탱도되고 딜도되는 만능이다. 달리 말하면 피딩을 쳐 했다면 그냥 탈단으로 스턴 찍고 몸대면서 딜하는 거다

현재 숨은 op영웅중 하나인 영웅이다. 일단 이 좆같은 영웅은 거의 심각한 수준의 로우리스크 하이리턴형 영웅이다. 하지만 머갈통이 두부외상으로 으깨져버려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슬라다충들은 이 사실을 어떻게든 부정한다. (ex. 슬라다 op 아니냐? / 네다통!!!! 으따 내 손가락이 씹잘나서 이긴거랑께 확 배때지를 쑤셔버릴랑가)

1000~2000mmr 장애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영웅이다. 이 MMR대에서 게임을 하면 십중팔구 같은 팀원에게서 슬라다를 플레이해달라는 애원을 들을 수 있다.

.86 때 궁극기가 바헌처럼 공유시야가 사라진다고 한다...시벌 것들 그러니까 작작쓰지...

흉악성

이 슬라다 새끼는 초반은 초반대로 강하고, 몸빵도 좋고, 딜량도 나쁘지 않고, 범위스턴도 있고, 시야기도 있다. 레알 올라운더중 올라운더다.

이새끼의 미친점은 초반 공격력도 좋거니와 힘영웅이라 체력도 빵빵하고 초반 1렙 시작기준 방어력이 5라서 방패 하나만 끼워주면 거의 온갖 공격을 버텨낸다. 같은 이니시에이터인 도끼가 방어력이 1, 켄타가 3인것을 감안하면 레알 미친 수준이 따로없다. 질주는 위상변화와 같이 쓸 시 신속화와 맞먹는 미친 이속으로 추노 가능하고, 강타의 추가 데미지도 무시 못해서 라인전에서 강타 몇번 터지면 거의 킬은 따놓은 당상이다. 슬라다 물고기 후장까지 핧아대는 슬슬람새끼들에 의하면 슬라다는 궁같지 않은 궁과 불안정한 스턴확률 등으로 병신 영웅이라는데 슬라다를 하다보면 이게 얼마나 개병신같은 소리인지 잘 알 것이다.

슬라다는 이미 슬리더린 충격으로 나쁘지 않은 범위제어기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며, 만렙기준 피해증폭은 방어력을 -20 을 깎어내리는데, 이 스킬에 걸린 대부분의 영웅들은 방어가 0 가까이 운지하거나 심지어는 마이너스대로까지 떨어져서 對 물리데미지를 거의 퓨어급이나 그 이상의 데미지로 받아버릴수밖에없다. 이 스킬과 강타 (물리..)가 몇번 터지고 전력질주로 추노당하면 살아남는 인간들은 거의 없다. 슬라다에게 스턴먹이고 전력질주 15% 패널티 데미지를 역이용해서 누킹으로 죽여버리려고 라이온이나 리나같은 유틸/누커같은 카드를 끌고나와도 슬라다가 bkb 하나만 가도 전부 도루묵이다.

대신 이 좆같은 새끼한테도 조금의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파밍기의 부재이다. 슬라다는 원래 파밍력이 다른 영웅들보다는 좀 안습의 수준이라 혼돈기사나 밤의 추격자, 바이퍼처럼 파밍보다는 영웅을 따먹고 커가는 전형적인 싸움형 캐릭이다. 따라서 초반에 영웅을 잘 따먹지 못하고 오히려 털리면 후반갈수록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난감해질것이다. 헌데 슬라다로 초반부터 킬 못따먹고다니는 인간은 없으니 혹시라도 그런 인간이 보인다면 진지하게 자살을 추천해주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