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식인과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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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풍습을 다룬 책.

미국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가 썼다.

중앙 아메리카(메소 아메리카)에서는 단백질이 부족해서 사람고기를 먹었고, 이를 종교의식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

지배층의 폭동을 자제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에서 사람고기를 공급했다고 말해가며 식인풍습의 원인을 설명했다.

주로 중동과 소아시아(레반트) 및 아메리카의 식인 풍습을 다루고 있다.

예수교 경전에 등장하는 몇몇 금기사항 또한 다루고 있는데,

신화학적 관점이 아닌 영양학적 관점 혹은 생물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시말해 근대적 관점을 취하는 인류학자다.

똘빡 미신충들은 이 책 한 번 읽어보면 괜찮을듯.

단 중국의 식인풍습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다루지 않았고, 그 의견또한 별로 맞지 않는듯.

중국 송나라 시기에는 대도시에 상설 인육매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다루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