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

퍼런 놈은 질소고 하얀 놈은 수소, 빨간 놈은 산소, 까만 놈은 탄소이다.

유기화합물-카복실산
포화지방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2, 24, 26, 28, 30, 31, 32, 33, 34, 35, 36
불포화지방산	누군가가 추가바람.
아미노산	글루타민, 글루탐산, 글라이신, 라이신, 류신, 아이소류신, 메싸이오닌, 발린, 세린, 트레오닌, 셀레노메싸이오닌, 시스테인, 셀레노시스테인, 알라닌, 페닐알라닌, 아스파트산, 아스파라진, 트립토판, 아르지닌, 히스티딘, 피롤라이신, 프롤린, GABA, 시트룰린, 오르니틴, 타우린.
유기산	구연산, 옥살산, 폼산, 아세트산, 말산, 나이아신, 옥살로아세트산, 살리실산, 젖산, 피루브산, 글루타르산, 말론산, 석신산, 요산, 주석산, 탄산, 비타민 C, 비타민 B5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구성성분이다. 생물을 형성하는 벽돌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 구조는 아미노기-카이랄 탄소-카복시기(NH₂-CHR-COOH)로 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아미노산의 아미노기와 카복시기가 중합하여 H₂O가 빠져나가며 탈수반응이 일어난 후 남은 것들이 결합하는 식으로 잔뜩 연결된 것이 단백질이다. 이렇게 연결된 모형은 폴리펩타이드라고 한다.

대충 20가지 종류 정도의 아미노산이 생명체의 기본 구조를 형성하며, 일부 조금 이상하게 생긴 것들이 가끔 추가된다. 단, 아미노산이 모두 단백질의 구성 요소인 것은 아니며 단백질을 구성하지 않는 아미노산은 비단백 아미노산이라고 불린다. GABA가 체내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비단백 아미노산 중 하나이다.

가운데의 R은 "Residue" 혹은 "Remainder"로 나머지란 뜻을 가진다. 한국 학계에서는 '곁사슬'이라는 표현을 쓰며 여기에 뭐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아미노산의 꼬라지가 달라진다. 하나만 들어갈 것 같지만 여러 것이 딸려 들어가는 게 많다.

아미노산의 종류로는 글루타민, 글루탐산, 글라이신, 라이신 등등이 있다. 이것들을 펩타이드 결합으로 줄줄이 늘어놓아서 사슬이 4차 구조를 이르게 접으면 단백질이 된다.

아미노산마다 친수성(親水性)·소수성(疏水性) 여부와, 작용기의 pKa(전하)가 다른데, 이것들의 배열에 따라 아미노산이 뭉치는 부분과 물 밖으로 나오는 부분이 갈린다. 온도와 pH 항상성은, 이것들이 엔트로피 효과와 엔탈피 효과에 이끌려 입체적인 하나의 구조로 귀결되게 돕는다.

헬스충들이 들어본 BCAA는 소수성 탄소 체인이 길게 있는, 발린, 아이소류신, 류신 세 아미노산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