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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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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수도

낮에는 분명 옷가게였던곳에서 밤에는 정육점 조명 켜놓고 누나들이 흐느적거리는 동네다

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런 시뻘건 골목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구 어딜가나 씹선비들은 있는 모양이다

수로 하나 사이에 놓고 양쪽으로 300미터 정도의 길이의 골목밖에 안 남았는데

거길 미취학아동들 손잡고 걸어가며 구경하는 오픈마인드의 부모 관광객들도 온다.

감자튀김이 맛있다. 취향에 따라 토핑을 이것저것 골라 얹을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보다 자전거가 훠얼씬 많고 자전거 도로도 존나 잘돼있다.

시내 중심에 뽕쟁이들이 가득한것 치고는 치안도 괜찮다. 경찰들도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순찰돈다.